부탁해놓은 와인이 도착했다해서
겸사겸사 쓰래빠 끌고 나왔네요
귀에는 이어폰 꼽고
오늘 노래는 지코의 spot
걸어나오는 길
오후늦게 내린 소나기에 물안개가~
이동네 풍경이 나름 이뻐요
오늘 득템한 브래드앤 버터 피노누아
이걸 진즉에 마셔보고싶었는데
기회가 되질않아서 지금에서야 한병 구했네요
여긴 산골이라 와인파는 가장 가까운곳이 이마트인데
친한 편의점에 발주내달라하면
이렇게 쉽게 득템할수 있지요
가격대도 3만원대라 부담없고
요건 오늘아니고 몇일 묵혀놓고 오픈하려구요
하늘의 초승달도 정말 예쁘고
비온뒤 공기도 싱그럽고
나름 괜찮은 저녁입니다
횽님들도 행복한 저녁보내셔요~
최저시급 알바는 비싸서 못 먹는 와인.... (T^T)
난 못 먹어
서서히 오르다 기절 주 라
더운데 길에서 자면 모기에게 보시 하시려구요
가격은 비슷해요~
이동네에서 구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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