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9일 안강 옥산서원에서 700여 미터 올라가면 있는 독락당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독락당이라는 곳이 이언적 선생이 벼슬을 그만두고 내려와 살았던 사랑채라는 곳입니다
그런데 제가 독락당 간 이유는 고택도 볼 겸 지나쳐서는 안 되는 곳이 있기때문이었습니다 바로 정자 밑에 흐르는 개울물이죠 제가 갔을 때 독락당 내 정자 들어가는 곳에는 보수공사로 인하여 못 들어가도록 막아놯서 개울가로 가서 정자의 모습을 찍었습니다
우선 개울가 풍경부터 찍었습니다
개울가 옆 정자모습입니다 개울가 흐르는 거까지 같이 담아 찍고싶었으나 못 찍었는데 그 이유가 뭐냐면.....
전부 정자하고 나무만 나왔네요 정자 옆에 흐르는 개울가까지 같이 나와야 제대로 나왔다고 할 수 있는데 하필이면 이럴때에........
그런데 독락당 사랑채 다 보고나서 개울가로 갔는데 그 순간 저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게 보였습니다 경주시에서 설치한 물놀이금지 현수막까지 있는데도 버젓이 물놀이하러 온 애들하고 애아빠들이 보이더군요 더군다나 문화재 있는 곳인데 말이죠
뭐 하는 짓인지 참........
물놀이하러 온 놈들만 없었어도 정자하고 개울가가 같이 나오도록 찍었을텐데 하여튼 주의사항 안 지키는 놈들이 문제에요!!!!!
또 애완견 출입금지까지 안내판에 적혀져있는데도 한 쪽에서는 애완견 데리고 온 아줌마도 보였습니다 할 수 없이 정자만 나오도록 해서 몇 장 찍고 저는 다음 일정을 실행했습니다
제발 물놀이 금지구역에서는 물놀이 하지 말고 걍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즐깁시다!!!!!!
부러운 발자취네요
작은 개는 나중에 큰 개가 된다.
사람과 교감이 안된 개는 사람을 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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