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이 저렴하기도 하지만 집앞이라 가장 편리해서 이용중입니다
이 헬스장을 선택한 이유도 천국의 계단이 있어서였는데 단한대 뿐입니다
저는 매일 똑같은 시간에 천국의 계단을 탑니다
한대뿐이니 누군가 타고 있으면 내려올때까지 기다립니다
천국의 계단은 기분 30분이 지나면 꺼집니다
쉬라고 자동으로 30분이 맥스입니다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한명타면 뒤이어 한명이 또 올라가고 순환이 잘 됩니다
그런데, 생태계 파괴하는 빌런 아줌마가 한명있습니다
30분이 지나고 또 탑니다
시간이 남아도시는지 인클라인 러닝머신도도 두시간 타는 적도 있더라구요,,
옆에서 지나가다 시간 봣습니다
몇번을 그러길래 참다참다 가서 이야기 했습니다
한대밖에 없는데 다른 사람들은 이 시간이 이거 사용못하게 되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아니 오랜만에 와서 좀 타는데,, 알겠어요 하더니 십분더 타고 내려왔습니다
그뒤로 서너번 마주쳤는데 30분타고 내려오더군요
그리고 한동안 안보였습니다
그러던 오늘... 그 좀비같은 아줌마가 또 나타났습니다
저는 이미 천국의 계단은 마쳤고 아니나 다를까 30분지나고 또 안내려오는 겁니다
그 위에서 카톡도 하고 다시 버튼누르고 시작하더군요
제가 운동해야할 타이밍이었다면 진짜 목덜미 잡고 끌어 내리고 싶습니다
이 아줌마에게 뭐라고 해야 할까요?
데스크에 한번 말했는데 안내문 붙이지도 않더라구요...
그 아줌마 나타나기만 해도 평온한 새벽운동이 심리적으로 불쾌해집니다...
또 시간이 겹칠까해서요.. 어떻게 알아듣게 설명이 될지.. 말이 통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본인이 뭐가 잘 못된건지 인지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줌마가 그렇게 체력이 좋나요? 몸매는 어때요?
그 아줌마는 찰리와 초콜릿공장 움파룸파 같습니다
키작고 적당한 체형입니다
운동하는 공간이고 즐거운 곳인데 꼭 한명이 그런 생태계를 파괴하기 시작하면
여러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줍니다
트레이너분들이 지도해야하는데
요즘 다 개인사업자들이라
그런거 신경 안씀
운동도 안하고 벤치나 운동기구에 앉아서 폰만 쳐다보는 빌런이 더 많습니다.
새벽에는 그래도 적은 편이고 시간 아까워서 최대한으로 하고 가는데 말이죠
관리자 에게 먼저 항의하시는게 맞습니다.
아줌마 에게 뭐라고 해봤자 씨도 안먹히고 싸움만 커질수 있습니다.
뭔가 이르는 느낌인데 그게 깔끔한 방법입니다
그런 사람 이 아줌마가 유일해요
근데 그거 붙여놔도 사람 적은 아침에는 계속 할듯하지만요
1인 30분만 사용으로요
제가 다니는곳은 2개 있는데 사용해본적은 없네요
사용후 보면 주변에 흘린 땀이 어이구야
좀 딱고들 가지~
운동은 확실히 됩니다
초기에 범죄자들 고문용으로
만들어진게 운동에 효과가 좋아
헬스장에 자리잡게 됐쥬
지옥의 계단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