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는 사람하고 연락차단하고 살고
인터넷에서도 쓰레기같은 글 있으면 시원하게 욕하고
정치얘기 친구들끼리 해도 시원하게 내가 생각하는 거 얘기하고
돈 안갚는 사람한테는 닥달도 하고
윗층에서 애가 뛰는데도 부모가 안말리면 엘리베이터에서 한소리도 하고
술자리에서 예의없는 후배보면 지랄도 하고. 아무튼 그냥 뉴스에 안나올정도로 남들처럼 살렵니다.
착하게 살진 않았지만 남에게 피해 주지말자고 살아왔는데
상식이 어긋나면 이젠 대처해야겠네요.
현자의 삶과 다르지 않을겁니다
남들처럼의 범인도, 우러러보일 현자도
그 정도라는것의 어느 즈음에 의치한것일테니까요
잘 살고 계신 현자시니 계속 소크라테스로 지내시고 배부른 돼지의 삶은 멀리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그 뜻은.
화가나도 참아야하고
기뻐도 절제해야하고
포커페이스를 해야하거든요.
지금 사회가 그래요.
기뻐도 티를 내선 안돼고.
슬퍼도 너무 힘들어하면 눈치주는 사회입니다.
저는 그래서 보배에선.웃으면서도 독설가로서 삽니다....
저의 실제 지인들은 이런모습을 몰라요.
항상 허허.. 거든요.
다만.
콜채님이 말씀하셨듯.
범인과 현자의 삶은 .다르지 않다는 말이.
가슴에 꼽히네요...
화이팅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휴일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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