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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을 위해 군청에 가정위탁확인서 발급을 요청했는데
전산에 문제가 생겼다며 담당자가 수기로 보완을 해서 발급을 했습니다.
서류를 찬찬히 읽어보니 아이가 우리집에 온 날이 2007년 3월 1일.
함께 생활을 한 것이 근 17년이 다 되었네요.
이제 아이에 대한 위탁이 끝날 시기가 되어 마음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아이와 제가 성은 다르지만 긴 시간을 함께 했고,
우리 내외에게 엄마, 아빠라고 부르니 언제까지나 제 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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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긴 세월
웃고 울고 행복했던 시간이 었을거예요.
아드님이나 아버님이나~
저의집도 6개월차 위탁가정입니다.
물론 전제는 조금 틀리지만요.....
그리고 정선생님, 경복 나오신 것 같은데 저도 동문입니다.
그래도 저와 인연이 있는 아이들과는 아직도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오래도록 아름다운 인연으로 남을겁니다.
존경합니다^^
일반 가정위탁을 하며 성인이 될 때까지 위탁을 하는 시범사업을 하였습니다.
현재는 8명의 아이는 시설로 돌아갔고, 2명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7년 긴 세월
웃고 울고 행복했던 시간이 었을거예요.
아드님이나 아버님이나~
저의집도 6개월차 위탁가정입니다.
물론 전제는 조금 틀리지만요.....
그리고 위탁가정을 하는 것이 좋은 일이 아니라 그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자그마한 힘을 보태는 것 뿐이지요. 이젠 나이가 많아 이번에 위탁가정을 마칩니다.
귀하가 세상의 등불이자 올바른 어른의 모습입니다.
감사합니다.^^
40을 앞둔 아이들이 각기 지들의 길을 갔고
막내와 참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니까요.
정말 복 많이 받고 또 받고 또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히 존경합니다
복많이 받으세요
행복이 가득하시길.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래봅니다
평생 부모님이라고 생각 하고 살듯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가족이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 봅니다.
대단하십니다. 두 분과 아이의 앞날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막내가 온지 벌써 13년이라니
참 시간이 빠르다는걸 새삼 느낌니다.ㅎㅎ
저도 주민센터에 확인서 신청해야겠네요
멋진분 찐으로 인정합니다~^^
정말 사랑으로 키우신분이네요.. 행복할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ㅎㅎ
그리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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