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궁금한게 있어서 문의좀 드려볼까 하구요....
지난 주말에 결혼식이 있어서 아이를 뒤에 태우고
옆자리(조수석)에 아내를 태우고 결혼식 구경 다 하고
이제 집으로 가려고 나오는 도중.
아래 그림과 같이 수신호를 받고 전 우회전을 하려고
(예식장 앞에 주차 알바 3 명 중 1 명이 경광등으로 지나가라고 수신호를 확인한 상태)
좌측 도로를 주시 하면서 진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수석에서 와이프가
'어??어어어어어??? 어어어????'
밖에서도
'어어어어어어???어머??'
란 소리에 브레이크를 받고 우측을 확인하니
자전거가 우측 측면(조수석 옆 문)에 거의 부딪힐뻔 (부딪히지는 않았습니다.) 했구요...
자전거 타신분도 놀라서...
"아.. 조심좀 해주세요..."
라고 하길래 ...
반사적으로 "아.. 죄송합니다.."
라고 하고
이렇게 하고 끝냈는데....
생각해 보니 전 우측방향지시등도 켜놓고
주차알바의 수신호를 보고 간건데.... 왜
그 아저씬 저한테 뭐라고 한건지....
정말로 궁금해서 물어보는겁니다...
이럴경우.. 제가 잘못한건가요????
제 생각엔 100% 승 같은데...
친구녀석이 .. 8대 2로 자전거 승 이라고 하네요....
한문철 변호사님의 몇대몇 보면 자전거도 차라 차대차 사고이며
전혀 예측을 못하고 제가 수신호를 받고 진입을 한거라.. 100% 같았는데..
음.... 그래도 사고 안나서 다행이에요
사고나면 순전히 본인하고 자전거 사이 관계고요
잘못은 자전거로 인도 지나서 온사람이 크고요
님 과실도 잡히기에 자전거 탄 사람이 대인접수하면 결국 골치 아픈건 자동차 운전자입니다
100프로 님 승리로는 안나올겁니다
감사합니다.
백밀러 한번만 보셨다면 자전거를 보셨겠지요~~
수신호 절대 믿지마세요. 차가 오던 말던 수신호 합니다~
앞으로도 지금보다 더 조심해야겠어요
다들 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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