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집사람과 한잔하고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끊길쯤 편도4차선도로에서 노약자한분과 어려보이는 여성분한분이 적색불로바뀐신호에도 불구하고 건널목을 천천히 걸오고있더군요...잠시나마 유심히 쳐다보고있는데 우산을 노인분께 받쳐주며 걷기힘든노인분을 보호하며 건너는 모습이 아는분을 데리고 건너는게 아닌듯싶더군요.자세히보니 노인분은 흰색 와이셔츠를 입었는데 뒤로 넘어지셨었는지 뒷쪽이 흙탕물에 젖어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길을건너면서도 다시금 뒤돌아보니 계속해서 우산을 씌워주고 있더군요.길건넌후 조금가다가 걱정이되 다시돌아가 횡단보도앞에서보니 경찰차가와있고 할아버지는 경찰보호아래 차에탑승하고 그모습을 소녀는 끝가지바라보며 신호가바뀌고나서야 다시 제쪽으로 건너오더군요.참 그모습이 이뻣습니다.실례인줄알면서도 그소녀에게 다가가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일면도없는 노약자분이셨더라구요.이글을 쓰는요지는 그광경을 목격하고 다가가 도와드리지못한 50대남자가 집사람과 길을건너며 실랑이가있어 다시금 뒤돌아가 그걸 확인한답시고 횡단보도로 돌아가 그할아버지가 경찰차에 타는 모습과 소녀가 계속주시하는. 모습에 저자신이 챙피해져서. 그리고 그소녀에 이쁜마음을 좀 보시라고 한글 올려봅니다.글이 술로인해 두서가없네요.사진은 길건너가서 집으로가다가 혹시나하는마음에 다시돌아가 건너편에서 경찰차있는것을보고 찍은겁니다.멀리서찍은거라 얼굴이 정확치않아 그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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