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아이들 하교를 위해 정차하고 있었는데
고물 주워서 옮기시는 할아버지가 옆을 지나가셨다고 하더라구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차에 기스가...
수레에 있던 고물이 정차된 차량을 긁었더라구요.
사고를 인지하셨는지 잠시 멈추셨다 지나갔다고 하더라구요.
와이프 말로는 나이 많고 고물 주워 생활하시는 분 같아서,
그 분께 원상 복구를 요청하기 어려울거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물어보더라구요,.
이런일이 우리에게도 일어나는구나 하는 생각이..
그냥 쿨하게 자차 접수했습니다.
(경찰에 신고해도 방법도 없었겠지만요.)
할아버지께서 이 글을 못 보실 확률이 높겠지만..
손수레 운전 조금만 조심히 해주세요.
앞으로 저희 가족에게 얼마나 좋은 일 있을려고 그러는지~~~
혹시 마포, 공덕쪽에 아시는 공업사 있으면 소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간만에 로또 사야겠습니다.
God bless you
좋은일로 돌아 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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