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다보니 시간이 남으면 정말 괴롭네요.
그래서 중년남성들이 소주를 많이 마시는 걸까요? 시간은 잘 갈테니까~
맨 첫줄은 이혼하고 혼자 사는 아는 동생인데 뭐하냐고 묻네요.
비오고 연휴다보니 시간이 남아돌아 심심한가 봅니다.
대답 안하고 있어요~ 왜? 할 필요를 못느끼니까!
마음이 없으니 대답하기 조차 귀찮은가 봅니다.
집에서 음악듣고, 영화보고, 뭐 읽는거 좋아하는데 이짓도 혼자 계속 하려니 그렇게 재미있는줄은 모르겠네요.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살면서 이런 취미생활 함께 하면 좋을텐데 그쪽 재능이 바닥이다 보니 그냥 포기하고 살게 됩니다.
기적처럼 만나서 같이 살던 여자가 몇 년 전 바람나서 헤어진 후 툭하면 혼자 그 여자 욕하면서 삽니다. 트라우마 생긴듯 ㅎ
어떤놈은 여자 잘도 만나고 살던데 생활패턴이 집, 회사의 무한반복이다 보니 새로 맘에 드는 여자 만나는게 쉽지 않네요.
비는 오고 시간도 남고 심심해서 적어 봤습니다.
바람피지 말고 현재 짝한테 잘하고 사세요. 있다가 없으면 첨엔 잘 몰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빈자리는 크더라구요.
있다없음 글츄
비가 많이 오네유
혹시 부랄이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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