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 생각해보면,
당뇨와 전립선암으로 고생하다 코로나 걸려 뇌병변으로 쓰러진 70대이신 아버지가
처음 쓰러졌을 때는 병실가면 절 알아보고 '누구 왔나~' 라며 말도 하셨습니다.
당시 콧줄을 바로 했었고 손은 결박되었었고요. 손으로 링거줄 뽑는다면서.
병원에선 아버지가 신음소리를 너무 크게 내서 밤에 다른 사람이 잠을 못잔다면서
손 결박된 상태에서 진통제 혹은 안정제를 입원 초반에 매일 같이 약 10~13일간 투여했고
그로 인해 아버지가 인지기능이 심히 떨어진 바보 같이 변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첨엔 분명 절 알아보고 말도 했는데 지금은 말도 거의 못하고 단순한 말만
살짝 알아들으시는 것 같습니다.
지금 병원의 의사는 재활치료를 본격적으로 하면 나아질 가능성은 조금 있다고 하는데...
처음 입원햇던 병원에서 초반에 지속적으로 투여한 안정제 혹은 진통제 때문에 아버지가
저렇게 되셨을까요?
앞으론 어떤 경우에도 투여하지 말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슈퍼 박테리아 내성균 폐렴구균은
잘 알잔아요 코로나격리자 처럼
의사 간호사도 방호복입고 폐기하고
처치 하잔아요 지금 계시는 병원이 최선을 다한다라 보입니다.
공격성,인지능력,증상변화,위치모름
날짜가 몇년전으로 가있고
병원에 피해될까 밤에 병간호하며 하고 싶어하시는대로 다해드리니 괜찬아지시더라구요
평소에 약주 좋아하신거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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