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8월말...제대 2주 가량을 앞둔 토요일 아침...리모콘을 잡고 티비를 보려고 하는데...전날 들어온 신병이 리모콘을 뺏으며 곧 나가실분이 리모콘을 왜 만지싶니까 라면서 채널을 돌림...밖에서 무슨 이상한 헛소리를 듣고왔는지...당시 한 내무실에 2개 소대 25명 정도가 사용하는 막사였는데...주변에 있던 후임들이 일동 정지...전 이빨 빠진 호랑이 였기에...장화신은 고양이 눈을 하고 있었고...마침 수송부 후임이 그걸 목격하고 바로 데리고 갔던 기억이 나네요...그 때도 이상한 애들 많았어요
군대는 군대 같아야 하는데....
전쟁나면 참 볼만하겠습니다
그랫엇는..데...전쟁나면 잘도 싸우겟다.
아예 계급장을 없애버리지..
지금은 아들 해병대 곧 병장다는데...
해병대는 안그러는것같던데...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