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제일교포3세로 일본에서 태어나서 일본에서 자랐습니다.
지금은 한국에서 조그마한 가게를 운영하고있습니다.
코로나사태로 일본에 못오다가 이번에 영주권문제때문에 일본에 왔습니다.
오랫만에와서 성묘를 다녀왔습니다.
할아버지 산소를보니 38년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어렴풋이나마 떠올리고 감사한마음에 인사를드리고왔습니다.
저희 할아버지가 언제나 입버릇처럼 하시던말씀이 한국인임을 잊어서는 안된다!!한국인임에 자부심을가지라고 늘말씀하셨다고합니다!!그래서 저희집안에는 일본인으로 귀화한사람이 한명도없습니다. 재일교포 2세들부터는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라는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 한국어를 못하는사람이 대부분입니다만 저는 어렸을때부터 한국어를 배웠습니다.그렇기에 한국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할수있게됬고(맞춤법은 많이틀립니다 아무래도 독학에 가까웠기에 ^^) 지금은 한국에서 살수있게 됬습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전에 자기 무덤의 비석에 태극기를 그려넣아달라는 말씀을 하셨다고했습니다!!
어렸을때는 몰랐는데 나이가들고 다시가서보니 마음이 뭉클해지면서 고국의땅에 묻히지못했어도 언제나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던 한국인임을 잊지말라던 할아버님의 강한 마음가짐이 느껴졌습니다.
저도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살아가겠습니다!
지금은 재일교포 3세 남자 만나서 잘 살고 있네요
덕분에 저희 후손들은 부족함없이 자랄수있었습니다.
그저 감사할다름입니다.
대한민국 만세!!!!!
지금은 재일교포 3세 남자 만나서 잘 살고 있네요
물론 4.5세가 나오는 시대이고 기반이 일본이다보니 4.5세들은 귀화를 많이한다고들하더라구요..
3세까지는 1세의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귀화를 안한다고하구요..
저는 제자식도 한국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도록 교육하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
보통은 일본을 출국할 때는 일본 여권을 사용하고
한국에 입국할 때는 한국 여권을 사용합니다.
그러니까 친구분은 귀화라는 것이 의미가 없어요
한국인인 동시에 일본인 이니까
하나 배워갑니다.
일본에 살며 3대째 한국 국적을 유지한다는게 꽤나 힘든 일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멋진 할아버님과 멋진 가치관을 가진 손자분, 비록 댓글이지만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한국 국적을 유지하는게 힘든일인건 맞습니다!!
요세는 많이 좋아졌다고는하나 예전에는 정말힘들일이였죠..
그럼에도 재일교포들은 꿋꿋하게 한국인임을 잊지안고 살아가죠..
참 대단한 민족인거같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명백한 가해자, 그것도 역대급으로 잔인하게 식민통치를 했던 일본이
정말 진심으로 사과하고 적절한 보상도 할건 하고
그리고 양국이 진심으로 선린우호관계를 회복하면
전 세계가 무시못할 규모의 경제블록과 시너지로
양국이 다 윈윈할 수 있을텐데....
하긴 민족성 자체가 이순신 장군 말씀 맞다나
교활하고 신뢰할 수 없으니...
저 묘비에 적힌 김가지묘...를 김공지묘(金公之墓)나 할아버지 성함으로 바꾸면 좋을거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김가...라고 하면 가문을 낮춰서 부르는 말입니다
친구끼리 김가야 이가야 하듯이 말이죠
한국인 묘비라면 남자는 김공 여자는 김씨...이렇게 쓰는게 맞습니다
가문을 낮춰 부르는 말이 아니라 자기 가문을 지칭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성을 부를 때는 씨를 붙이고, 자신의 성을 말할 때는 가를 붙입니다.
묘비에는 그렇게 쓰질 않습니다
묘지 가실일 있으면 함 둘러보세요
모르고있었던 사실이네요..
한번 알아보고 바꿔야되면 삼촌들과 상담하여 바꿔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처하는 토착왜구들도 많은데
진짜로 멋지고 대단하시네요~♡
무조록 행복한 날들만 있으시길
저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주위에 일본에 정착하신분이 없어서 물어볼대가 없었거든요;
일본의 성묘 문화에 나무통에 물 받아서 나무국자? 같은걸로 비석에 위에서 아래로 흐르게 뿌리던데
무슨 의미인가요? 우리는 비석을 세워도 봉분에만 손이 가는지라 전부터 궁금했네요
반성도 없고 사과도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정치인들과 국민들이 정신 차려서 다시는
그런 치욕을 당하면 안됨니다
그런데 정치인이나 일부 국민들의 지금 하고 있는 행태는 일본인인지 한국인인지 구별이 안갈 정도입니다!
그래서 중부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인,재일교포분들과 교류를 하고있었는데 코로나 해제되면 다시 몇년만에 만나서 회포도 풀고싶네요^^
뛰어난 분은 처음 봅니다.
2세만 돼도 벌써 어려워들 하시던데
중국이 이런 대한민국을 보면 얼마나 웃길까?
심지어 주민증에도 한자가 들어가니‥
정치하는 색기들은..짜장 짬뽕이니
고국에서 할아버지 몫까지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윤통이 지배하므니다
자랑스러우겠어요!!!
그에 또 따라주시는 가족분들도 대단하시고요.
언제나 헹운과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는 가정이 되실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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