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부끄러운 일이지만..
저도 지난해 가정폭력으로 올해 5월 31일부로
이혼을 하였습니다.
맹세코 16년을 사는 동안 가정폭력을 해본적도
생각한 적도 없었습니다.
작년 12월8일 아내의 모욕적인 말로 인해
아내 뒤통수 밀었고요..경찰조사서에는 뒤통수 가격으로 나오더군요..
그리고 당일 아내와 분리조치 되었구요.
12월 10일 임시조치 21일을 받았습니다.
당시엔 임시조치라는 것이..와닿지도 않았구요
아내는 12일 저녁에 집으로 돌아온다고 했고..
미성년자 아이들만 있는 집에 아이들만 두고 나올 수없어서..임시조치를 어겨가며 집에서 주말을 보냈습니다.
아내의 허락으로 집에 있었고요..
그 후 임시조치 기간내에..아내의 허락으로
2차례 위반으로 경찰서에 다녀오고..결국 수갑도 차고..반나절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도 되었습니다.
예전에 저에게 아내의 잦은 가정폭력으로 인해..
수차례 경찰 출동을 했음에도..
단 한번도 분리조치나 아무런 처벌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의아하던 참에 12월 초에..
중부서 관할에서 접근금지를 어기고 여자친구
살해 사건이 있었으며..경찰들은 엉뚱한 곳으로
출동해서..결국 여자는 살해 되었단걸..알았으며
그때서야..소잃고 외양간 고치는구나..싶었어요
결국 전 뒤통수 밀어서 타겟이 되었구요..
아직도 정말 열받는건..
아내도 경찰이 마련한곳에 있었는데..
미성년자만 있는 집에서 나가라고..
한것에 지금도 화가 많이 나내요..그리고 결국 재판도 받았고..아내의 처벌 불원서가 제출되었는대도..벌금 500만원을 받았으며..항소하여
21년 11월 까지 임시조치를 받았으며..현재는 이혼 상태이며..다행히 친권 양육권은 본인이 갖고 온 상태입니다.
재판 받는 날 판사에게 제 억울함과..나름 부당하다 느끼는 것에 토로를 하였지만.
"그래서 어쩌라고..어쨋든 넌 법을 어겼잖아"
이런 반응이였습니다.
대한민국 법은..제 두아이는 생각하지도 않고..
임시조치기간중..아내가 집으로 오라고 했고..
증거도 제출했음에도..저와..아이들 생각은 조금도 생각 안하고..판결을 내렸습니다..
당신들..살인을하고..강간을해도..
술먹었단 이유로..심신미약이라는 이유로
형을 깍아주고 하잖아..
21일 임시조치기간에..미성년자 홀로 있는 집에
있어서 집에가서 양육한 것이..
그렇게 못마땅했니..
적어도 아내가 집에 오라했고..증거도 제출 했음..참고 정도는 할수 있었잖아..
그리고 경찰들..너희들..여전히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더라..
내가 매월..세금만 100만원 가까히 내는데..
그 돈으로 너희들 월급 준다는게..
아깝다..피눈물 흘릴 만큼..
요즘 가정폭력으로 인한 자살에
견찰이 개입되었단 사실을 알고나서
저도 몇자 적어봤습니다..
혹시나 기자분들이 보시면..
위사건으로 취재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