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위치한 모 아파트에
친척이 살고 있어서 들렀다가
경비실 환경보고 놀랐습니다.
좁디좁은 공간에 에어컨도 없이 근무하고 계시는
경비원님들 보고있자니 너무 안타까워 적어봅니다.
혹시나해서
관리사무소 전화해 요즘 세상에 경비실 에어컨 없는데가 있냐?
물었더니,
얼마전 에어컨 설치건에 관해 투표를 했다합니다
입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투표를 한건지 입주민 대표자, 회장,총무등등
대표자들끼리만 투표를 한건지 모르겠으나 반대가 나왔다더군요
반대 사유를 물었습니다.
기가찹니다.
에어컨 설치를 하면 시원해서 경비실에서 안나오고 일을 안한다는게 반대 사유랍니다.
그리고 에어컨 설치와 사용 전기료가 부담이 된다캅니다.
한 가구당 천원 미만인데....
좁은 공간에 택배는 처 맡기고 온갖 잡일은 다 시키면서 그깟 천원은 아까운 모양입니다.
관리사무소엔 에어컨이 있냐? 물었더니 있답니다.
그럼 당신들도 시원해서 일 안하겠네? 했더니 대답 못합니다.
몇년안에 리모델링해서 명품아파트를 만드네 마네 하는 기사와 이야기는 들었지만
입주자 마인드와 반대 사유가 상상이상 개 쓰레기네요.
오죽 답답해서 사비로 경비실 전체에 에어컨 설치하는건 문제가 되냐 하니까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캅니다.
시원하면 일을 안한다는게 그들의 반대 사유!!!!
더불어 가는 세상이고
경비원 그들도 누군가의 가족이자 아버지고 자식이기 이전에 똑같은 사람인데
아직까지 경비원들을 하대하고 자기보다 아랫사람 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자면
사람이 아니라 쓰레기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정작 경비실 에어컨 설치는 반대한다??
핑계도 개같이 둘려대고 지랄
화나네 그리고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은
에어컨 틀어도 온도를 그렇게 많이 안 내려요
춥다고 온도도 거의 28도 그 정도만 올리시던데
즈그들이 사용하는 건 전기세 안 아깝고
젤 고생하시는 경비원한테는 뭐든 아깝다는
마인드 ㅋㅋㅋㅋ사탄도 그렇게는 안 하겠다
에어컨 설치하고 일 안하시는 경비원 못봤고,
오히려 입주민께 부담될까봐 정말 더울때 잠깐 켜시는건 봤어도
종,이어야 하는 제도가 너무 잔인하다고
중국이 제도를 없애라고 권유했는데
조선 사대부들이 강력 반발해서 무산되었다고,,,,,,,,,,,
한국인들 비정하고 잔인한건 조상대대로임
자기들보다 신분이 낮은이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한게 배아파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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