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들
여름무더위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다들 몸조심하세요.
때는 바야흐로 2022년 6월 7일
제 노트북이 부팅이 안되는문제가 생겨서 기가바이트정식수리센터를 찾아보고 수원에있는 한 노트북 수리센터에 노트북을 맡겼습니다.
메인보드 교체판정을 받았고 대략 영업일기준 일주일정도 소요된다고 들었고 수리를 맡겼습니다.
그런데 2주가 지나고 보름이 지나도 연락한통 없길래 수리가 언제되는가 궁금하기도 하면서, 늦으면 연락을 좀 해주지라는 마음으로 전화를 하니 일주일뒤에 수리가 완료된다 하여 일단 기다렸습니다.
일주일 뒤 노트북을 받고보니 외관에 없던 상처가 생긴겁니다(사진첨부) 마치 커터칼로 끄은상처 처럼 보입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 연락을 드렸더니 "노트북 다시 보내주시면 무상수리 해주겠다" 하여 10일정도 소요된다는 말을 듣고 노트북을 보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10일이 지나고 15일이 지났는데도 늦으면 늦는다 연락한통 없길래 전화해서 "도대체 언제 수리가끝나냐 말씀하신 10일은 무슨 보름이 지났다" 라고 하니 "물품발주를 넣었는데 배송이안됐니 마니" 주절주절 설명하는데 이해가 안되는게 그럼 늦는다고 연락이라도 주던가 소비자는 닥치고 기다리라는 말인가요? 참나
답답한마음에 "이번주까지 수리 안되면 새제품으로 보내거나 외판멀쩡한 중고를 구입 후 갈아끼워라 그쪽이 실수한건 확실하게 약속한 기간내에 처리해라" 하니 외판수리비를 돈으로 주겠다고 하는겁니다 ㅋㅋㅋ
지들 말대로 부품없어서 배송도 안되는 부품을 돈으로 해결? 그리고는 본인들이 낸 하자를 나보고 책임지라고? 돈줬으니 그걸로 그만? 뭐 이딴업체가 다 있나요.. 너무 어이가없어서 따졌더니, "그러면 메인보드 수리비를 환불해줄테니 그걸로 해결하자" 해서 기분 더럽지만 그렇게 약속을 하고 노트북을 돌려받기로 했습니다.
(알고보니 기가바이트 정식as센터가 아니더군요 ㅠ 저 말고도 꽤 당하신 분들이 많은..)
그런데, 노트북이 집으로 도착하고 이틀이 지나도 약속한 환불금액이 들어올 생각을 안하길래 환불은 언제되냐 하니 "다른 결재건 먼저 처리하고 다음주 중으로 환불이 될거다" 해서 기다린게 이번주입니다.ㅋㅋㅋ 목요일 다 지났다 치고 금요일 하루 남았는데 과연 들어올까요?
수리도 약속한 기간 내에 못하고, 그렇다고 완벽하게 수리하지도 못하고, 심지어 환불까지 늦는데 이런 업체가 21세기 2022년 대한민국에 아직까지 있다는게 신기하네요...참..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이라도 적어봅니다.
일단 소비자고발센터에 말해두고 기사한테 "환불해줄 생각 없으시죠?" 연락하니 "소비자고발원이랑 대화하세요~" 라고합니다 ㅋㅋ 진짜 욕이 튀어나올뻔 했지만 공자께선 노여움이 일면 그 결과를 생각하라 하셨죠.. 참았습니다..
형들도 당하지마세요 어마어마한 업체입니다..
어떻게 일을 하면 저럴 수 있는지 대단한 노하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런거 노리고 제조사 이름 딴 사설 as센터 엄청 많아요.
에이아수스서비스, 기가바이트as센터, 레노버as센터등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해서 나오는 업체는 대부분 사설이고 보증서비스를 받지 못하니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검색해서 가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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