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혹시 저처럼 차알못이 사기당할까봐 글 남깁니다.

(우선 저는 운전경험이 몇 개월 안되는 차알못 초초초보입니다.

차에 미션이라는것도 이번에 처음알았네요..

집에 중고 차가 있어서 연습용으로 타고 있는중 이었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지난 주말에 자동차 주행중에 저속(10~20km)구간 에서 차량이 드드륵

소리가 나면서 떨리기 시작했는데 차알못이라 그대로 끌고 다니던 중 이상해서 아버지께 차좀 봐달라고

부탁 드렸습니다. 아버지가 보시더니 미션쪽 누유가 있다고 하셔서

월요일 아침에 보험불러서 아버지가 잘 아시는 A카센터에 차량 입고했습니다.

A카센터 사장이 차를 보더니 아버지께, 미션이 완전 망가져서 

새로 교체를 해야된다고 했답니다. 

사장이 아버지께 비용이 대략 250~300정도라고, 차 연식도 오래되고 해서(13~4년정도)

수리하면 또 금방 고장나고 폐차하면 100도 못받으니, 

그냥 자기한테 150에 팔라고 하셨다는 겁니다. 

아버지가 처음에는 그렇게 진행할려고 하시다가 느낌이 쎄하셔서

B카센터에 차를 옮기고 점검을 받아보니 미션이 고장난게 아니라

미션오일 분사해 주는부분(?)이 깨져서 오일누유 때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B카센터 사장님이 부품 교체하고, 미션 오일 넣고 운행 해보시니

차 이상없이 잘 간다고 연락와서 차 끌고 왔는데 이상없이 잘 나가더라구요.

비용은 부품값 포함해서 10만원대 였습니다. 

결론은 저 처럼 차알못이시분들은 차량 이상생기면

최소한 2~3군데 알아보고 수리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카센터 뿐만아니라 다양한 업종에 정신못차리고 

눈탱이 칠려는 놈들이 도처에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거같네요.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