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이제까지 제 손을 거쳐간 수입차가 20대가 넘었네요
저는 새차를 사지 않습니다.
특히 비싼차일 경우 2만키로 정도 타면 감가삼각이 처음1~2년이 가장 심하거든요.
중고차만 쭉 사왔는데 제 나름대로 중고차 사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특히 수입차를 살 때 주의해야 할 점.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이왕이면 키로수 적을 것.저는 2만키로 이하 3만키로 이상 차는 구매를 하지 않습니다.
2.검사증에 전 차주에 대해 물어볼 것. 직업군이나 나이,성별
3.차주가 여러번 바뀐 차는 가급적 삼가할 것(등록증에 다 나옵니다).
4.당일 가서 당일 덜컥 구매하지 말 것.구매의욕이 크고 조급하면 당합니다..
5.시승시 좋은 길만 가지 말 것. 확신이 선다면 기름값을 준다고 하고 최소한 골목기 요철 지대 시승해볼 것.
쇽 업쇼버나 로하다이, 차내 잡음 첵크 필수.기름값 시승료 2만원 하면 충분해요
6.전자기기 테스트 다 해볼 것. 와이퍼 겨울철에는 에어컨 등
7.리프트 뛰워 볼 것. 하체 안보시는 분 많은데 필 수 입니다.
8.도색만 들어간 것, 범퍼 교환은 무사고라고 딜러들이 얘기하는데
도색 범퍼 교환 안된 100% 무사고 차량 구매할 것
9.수입차 지정 A/S 기록 뽑아 볼 것.
이 기록은 신차를 뽑고나서 A/S를 받은 시기. 뽑기 잘못한 차일 경우 줄기차게 들락 날락 거린 이력이 나옵니다.
10. 보험회사 사고 이력 뽑아 볼 것.
11.매매 계약서에 특약 사항 딜러가 주장하는 것 기재해달라고 할 것.
특히 무사고 차량이면 무사고가 아닐시 환불 해 준다는 특약 넣을 것.
12.화려한 튜닝,오디오 교환 가급적 피할 것.
최대한 순정그대로 뜯지 않은 상태가 좋아요..
제 기억에 가장 잔고장이 많았던 차는 레인지로버
가장 내구성이 좋았던 차는 포르쉐
저는 현금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5천~1억넘어가는 차를 사는데 단 하루만에 결정하는게 오히려 이상하지 않나요?
실구매자가 아닌 떠보는 사람들, 사지도 않을 사람,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 안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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