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시 용산CGV에서 나의불꽃을 보고 왔습니다.
텀블벅 후원을 하고 시사회로 다녀왔습니다.
영화를 보는 중간중간 감동이 있고 그당시의 상황과 대비되는 현재 상황에 분노도 끓어오르는것을 느꼈습니다.
저런짓을 한 당에서 지금 또 무언가를 하고있는데 지지율이 왜 그따구인지도 모르겠고...
상식적인 인간이라면 어떻게 무당을 지지할수가 있는지...
물론 박근혜가 대선 후보로 나왔을때도 대놓고 무식을 드러내었음에도 불구하고 박근혜가 당선되었었죠...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도 그렇고...
그때를 생각하니 혹시 이번에도 재수없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도 걱정되었습니다.
영화 하나로 그때의 감정 지금의 감정 그리고 그간 겪어온 감정들이 뒤섞여 감동과 불안함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무엇보다 다시한번 대한민국의 위대함과 국민이 해냈다는 뿌듯함 감동이 있는 영화 입니다.
김의성 감독님께서는 보시고싶으신분들은 근처 영화관에 연락하셔서 각 지역 극장에서도 개봉할수 있게 해달라고 민원을 많이 넣어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꼭 보십시오.
두번 보십시오.
우리가 스스로 대단한 존재임을, 우리가 국가임을 한번 더 알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아... 스포... 스포 해야죠...
"결국 국민이 이깁니다!"
p.s 우상호의원님이 안오셨습니다.....ㅠㅠ 기대했던 부분이기도 한데 매우 아쉽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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