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어금니 하나가 시려서 신경치료 했습니다. (1번)
(신경 치료가 신경을 치료해주는 줄 알았더니 신경을 죽여서 이빨의 생명줄을 잘라놓는 거 였더군요,)
신경치료 후 해당 이를 씌워서 10년 간 잘 쓰고 있었는데 치과에서 치료한 이빨(1번)의 옆 이빨 (2번)까지 염증이 번지고 있으니 신경치료 한 것을 빼라고 해서 빼는데 정말 안빠져서 힘들게 빼고 몸살 앓을 정도로 어거지로 힘들게 뺐습니다. (1번을 뺌)
(그렇게 안빠지는 이빨을 안빼고 살려서 쓰는 기술이 아직도 없는지... 억울 억울)
이번에는 그 옆에 있던, 염증이 옮았다던 어금니(2번)가 시립니다.
찬물을 입에 머금지 못할 정도입니다.
치과에서는 약 5년 가량 지나서 못쓰게 되면 빼라고 합니다.
질문드립니다.
신경이 상했는지 시린 어금니(2번)를 시리지 않게 살면서 빼지 않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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