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에 쥐포랑 과자. 술안주 여러가지를 시킴..
스치로폼상자에 배달왔는데 여친이 뭐시켰냐고 내용물 들춰보는데 나도 옆에 있었음..
쥐포 포장을 뒤적이는데 순간 아야!! 하면서 손가락에서 피가 나는거임..-_-;;
피가 바늘에 찔린정도가 아니고 칼날에 찔린정도로 좀 나왔음
쥐포에 가시있다는 댓글 봤는데 헐 그 가시에 찔렸나보다!! 하고 지혈하고 밴드 붙여주고
네 이놈 나쁜쥐포!!를 찾으로 봉투를 이리저리 봤는데 날카로운 부분이 없음 -_-;; 아~ 모지?
쥐포가 아니라 다른건가? 하고 상자를 봤는데 철심,가시 이런것도 없고..
여친말은 쥐포봉지를 뒤집는 순간 찔렸다고.. 나도 뒤집을때 봐서 쥐포봉지라고 생각된다고..
좀더 정밀하게 보기위해 개봉해서 쥐포10장들이의 가시부분을 확인..
테두리부분엔 딱히 찔릴만한게 없고 확률은 낮지만 안쪽에 단단한 가시놈인것 같다고 하고
더 확실히 하기 위해 찔렸으면 봉투에 구멍이 났을거다 해서 바람을 넣어서 지퍼를 채우고 눌렀는데
바람이 안빠짐 -_-;; 앞뒤로 해봤는데도 역시..
여친에게 내 말 못믿는거냐고 욕먹고-_-;; 나도 옆에서 봤고 난 걱정되서 인데 -_-;; 원인을 못찾으면 찜찜하기도 하고
여친 집에 보내고 더 확실히 하기 위해 자전거 빵꾸 위치 찾는것처럼 바람을 빵빵하게 넣어서 봉투를 물에 담갔음
헐 뽀글뽀글 올라오는게 없음.. 봉투엔 구멍이 안났음..-_-;;
여친은 뭐에 찔린건지?? -_-;; 마술을 본것 같은 기분이네요
저도 거기 찔랴서 피난적있눈데
프로베임러라 베이는 느낌은 알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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