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가 지나서 또 어제군요.
입맛도 없고 오랜만에 점심에 몸 좀 챙기려고 골짝 동네 돌솥 비빔밥 맛집에 방문하니 오늘 사람이 너무 없어서 일찍 닫는다고 하셔서 헛걸음.
그 와중에 고물상 거래처 둘째 동생한테 갑자기 포터 냉각수가 질질 흐른다고 연락이 와서 찐 단골이다보니 직접 공장 방문합니다.
(찐 단골이라면 진단기들고 서울 출장까지도 감...)
라디에이터 터졌는데 부품 가게 문 닫기 전 애매한 시간이라 겨우 물건 수급해서 골짝 가게로 견인해서 왔네요.
골짝 가게에 묶여있는 봉삼이는 어제 콤프를 못 구해서 못 나가고 고물상 밥줄 차량이라서 무조건 두대 중에 한대는 먼저 빼야 됩니다.
별 수 없이 일단 봉삼이 콤프 장착하고 임시 출고했는데 골짝 동네 포터/봉고 수리 전문점 사장님이 내일 미안한데 급하게 포터 얼라이 좀 봐달라고 연락을 하셨네요.
요즘 여기저기서 은행동식 얼라이 외주 작업 의뢰가 많이오는데 진짜 시간 대비하면 도저히 단가가 안 나와서 내일이 마지막 외주 작업이 될 듯 합니다.
일마는 원래 어제 라디에이터 교환 후 출고하려고 했는데 쿨링 팬도 깨져있어서 겸사겸사 출고 보류하고 슈퍼보드타고 기어 들어갑니다.
오늘 포터 얼라이 좀 오전 일찍 봐드리고 일마는 시저스 리프트로 옴겨서 봐야겠군요.
가뜩이나 지나가는 차량들 포터/봉고 수리 의뢰가 가끔 있는데 얘들은 대부분 밥줄 차량이라 새벽까지 일 해서라도 출고시켜야 하는 경우가 자주 생겨서 거래처 차량만 수리하고 있습니다.
(장기에프 형님이 벤츠 전문이시라 더욱 더 트럭 수리가...)
어쩌다보니 연타로 포터/봉고가 계속 들어오는데 포터/봉고 수리 고자로써 힘들고 이러다 구 골짝 가게 처럼 포터/봉고 전문점 소리 듣게되는거 아닌지...
아래 사진은 모 커뮤니티에 판금횽과 제 글을 어느분이 올렸던 스샷.
역시나 캐릭터는 대령까지가 제일 간지이고 스타부터는 너무 못 생겼습니다.
그리고 TMI로 말씀 드리자면 소령부터 추천 누르면 2추인데 모르고 계시는 회원분들이 많더군요.
하여튼 어제 밥도 한끼도 못 먹고 견적서 보내야 되고 할 일은 많아서 주말 유일한 낙이었던 강물 뷰가 보이는 카페에서 명상도 못 했습니다.
오늘도 대충 먹으면 뒤질거 같을 정도로 몸이 안 좋아서 저녁은 골짝 동네 곰탕집에서 육회 비빕밥을.
원래 몇 천원 아끼려고 김천 가려고 했는데(진짜 요즘 그 정도로 힘든 상황)박사아징님이 선결제 해주신 식대로 처리했고 아직도 아까워서 사용을 거이 못하고 있습니다.
하여간 정말 이 은혜는 제가 죽는 순간까지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밥 먹고 돌아오는 길 골짝 언덕 앞에서 신호가 걸려 약간 떨어진 정차 가능한 곳에서 대기.
케파 운행 시절에는 이런 일이 없었는데 얘는 언덕 주행시에 탄력 안 받으면 거이 괴성을 지르고 기름도 쏟으며 올라가서...
(스게블님이 저 상황을 함께 경험하고 충격 먹었다는...)
하여튼 오늘 사진 두 장으로 저에대한 대머리 논란은 이제 없을 듯 합니다.
그나마 소상공인 바우처로 기름 값에 사용하며 마이너스 인생 수명 늘려가고 있고 오랜만에 주유 좀 합니다.
카드 결제 오류나서 사무실 앞에서 다른 카드 드리고 기다리면서 한 컷.
카드가 다 신한뿐인데 모두 다 결제가 안 되는것보니 서버 오류인것 같아서 현금으로 계산.
요즘 기릅 값이 너무 올라가 연비 20 조금 안 나오면 만원에 100KM를 못 탑니다.
하여튼 높은 가격의 수출용 순정 머드 가드와 깡통 파이브 스포크 휠에서 차주에게 느껴질것 같은 민대풍 느낌의 샤프한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오늘 포터 두 대 사부작 거리고 월요일은 봉삼이 사부작 거리고 사부님이 골짝 동네 주변의 신도시에서 지인분 차량 소개로 보내주셔서 월요일까지는 일거리가 다행히 있네요.
열심히 일해서 빨리 마이너스 메꿔야 하는데 오죽 최악의 상황이면 일요일도 일을...
다만 보내주신 차량이 벤츠고 장기에프 형님은 잠시 휴무인데 벤츠 수리 고자로써 걱정입니다.
골짝 동네 3인자를 향해가는 길...
하루하루 식대마저도 걱정일 정도로 힘드네요.
모든 국게 회원분들 힘든 상황 잘 이겨내시길 바라고 김딸칠님, 그 외 싱글 국게 회원분들의 싱글 탈출을 기원하며 짤로 마무리 합니다.
추천대신 골짝 오셔서 돈쭐 좀 부탁 드립니다 국게 형님들ㄷㄷ




















































오세여.
다만 얼라이 마음에 안들면 새벽 복귀는 각오를 하셔야 됩니다...
가발논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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