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돈 빌려줬다가 친구도 잃고 돈도 잃었네요.
처음에 내용증명 보냈는데 부재중으로 3회 이상 전달이 안됐고,
지급명령 신청했는데 피고의 주소나, 주민등록번호를 몰라서 결국에는 이 것도 돈만 날리고
인터넷에서 내용 참고해서 민사소송 진행했고 이번 주 승소했습니다.
용어나 절차가 생소해서 어렵긴 했지만 혼자서도 충분히 진행가능하네요.
민사소송 진행 전 네이버 지식인에 문의 글 올렸더니 똥파리들 달라붙어 민사소송 대리로 접수해주는데 30만원
달라고 하네요.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막막하니 잠시 흔들리기도 했었는데,
한 번 진행해보니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민사소송 승소후에 상대방을 압박하기 위해 계좌압류라던가 부동산압류 같은것을 진행해야 하나요?
일단 돈나올곳이 안보인다고 ㅋㅋ
해지해줬는데 재산명시라도 한번 더 신청해야겠어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