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세차하고 나서 드는 생각이 "왜 나는 차를 머리에 이고 다닐까???"
"왜 남들처럼 편하게 막타지를 못할까???"
이 생각이 드는건 왜 그렇죠???
험하게 굴리는 차들 보면 내차가 아닌데도 자꾸 감싸주고 싶은 생각이 드는건 또 왜일까나요???ㄷㄷㄷㄷㄷ
하여간 이것도 병인듯 싶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별거 아닌 무생물인데 말입나다ㄷㄷㄷㄷㄷ
부끄랍지만 사실 몇년전에 폐차장에 부품쇼핑 하러 갔을때 겹겹이 쌓여있는 차를 보고 몰래 눈물 흘린적도 있습니다 ㄷㄷㄷㄷㄷㄷ
어쩌다 빌어먹을 차맘이 되어 버렸는지ㄷㄷㄷㄷㄷㄷ
세컨카, 서드카 까지도 정 주는 녀석으로 굴리자니 제가 재벌이 아닌 것을 잘 알기에 그런 정 주는 차 또한 감정이 아닌 이성으로 하나만 키우자 마인드컨트롤을 하고 있고요. ㅋㅋ
기부 부탁 드리며 추천을*-*
차좋아하는 사람 특징이 남에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사람들이지 싶네요..
주인 잘만나는것도 차한테는 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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