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불혹을 앞둔 비루비루한 월급쟁이 아재입니다
아스트라도 맛았으니 이제 난 정말 아제~ 아재!!
오늘도 아내자랑하고싶은 복받은 아재의 말 좀 들어주세요 ㅎ
지난주 금요일 저희 어머니가 코로나 백신을 맞으셔서
제가 또 그 아픔을 알아요
전 참고로 39도 찍었음다!! ㄷㄷ
그래서 아내에게 이야기했죠
"엄마 백신맞으시는데.. 울집에서 케어 좀 해주자"
"어.. 좋아!! 그렇게해야지"
"감사합니다"
그렇게 금요일 일단 저는 출근을하고
점심먹고 쉬는데 톡이 옵니다
주사맞고 힘들텐데 사먹지말고
자극적이지않게 요리해서 밥 챙겨준다고
많들었더군요 ㅠㅠ
감사합니다
병원가서 어머니 픽업하고
모셔왔는데.. 집청소며 어머니 잠자리까지
다 세팅해놓고 준비 완료!!
그렇게 2박3일간 즐겁게 계시다가 갔습니다
아내가 수시로 체온도 확인해주고
주무실때 물이랑 타이레놀 챙겨 옆에 놔주고 ㅠ
천사죠.. 맞습니다 천사 ㄷㄷ
어머니가 고맙다고 그리고 정말 행복했다하시며
일욜에 집에 모셔다드리는데
아내에게 돈봉투 하사!!
휴....
김밥이며 전복사다가 한그넣고 죽도 만들어주고
마지막날엔 회 주문해서 파티까지했네요
저는 더더더 충성하며 살아야겠어요
임신 7개월에 한살짜리 딸랑구까지 힘든데
이렇게해주니 저는 세상을 다가진 남자입니다
이번주말엔 아내님을 위한 호캉스 ㅋㅋ
영끌해서 다녀와야겠습니다
여러분 결혼은 정말 제인생 최고의 선택입니다
어머님 후유증 없으시길 바라여~
제 기분도 좋아지는 자랑글이네요^^
하루......13시간씩 근무중인데..
집밥은 구경도 못함...부럽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융~~~
또한 내 부모님께 잘하는 것에 상응해서 글쓴님도 장인, 장모님께 잘하시면 됩니다.
아...그렇다고 저의가정생활이 불행하다는건아닙니다 절대절대아닙니다 ㅋㅋ
이럴리가 없는데
전..결혼후 일주일에 한번씩가서 음식하고 설거지하고.. 근 1년을 그렇게했는데
시어머니 바지 사다드리면 윗도리없다고 한탄하시고 상의사다드리면 바지없다고 한탄하시고 명품백 갖고싶다고 찾아서 보여주시고... ..
김장할때 저는 무임금 노동자취급하시고 시누는돈쥐어주며 목욕다녀오라고하시는거 보니 그다음부턴 그냥 도리만하고 살아요..
쭉~ 행복한 결혼생활 하셔요^^
항상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추천이 하나뿐이다.
아내분이 사랑받으며 살고 있다고 느낄 텐데 뭔들 못 하겠습니까 ㅎㅎ
부창부수라고.. 두 분 인성이 꼭 닮았을 거 같네요.
행복하세요~^^
항상 행복하세요~♡__♡
행복하십쇼~
아내분께 잘하셨으니 그만큼 대접받는거죠^^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세요~~~
부러우면 지는거다~~~
행복해보이네요....추카추카....
어설픈 와이프자랑은 부럽지도 않습니다 훗
저도 결혼이 최고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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