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글로벌 운송기업 GLS 운송 차량
‘Allison 4000시리즈’ 자동변속기 장착
다양한 연료 유형과의 완벽한 통합 설계
사진 : Allison Transmission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글로벌 운송 기업인 GLS가 독일 앨리슨에서 장착한 현대 엑시언트 FCEV 트럭이 3만km 주행을 성공적으로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GLS 독일법인은 쾰른 광역권에서 ‘Allison 4000시리즈’ 완전 자동변속기를 현대 엑시언트 FCEV 6×2 트럭에 장착해 지난 3월부터 장거리 운송에 투입했다.
유럽 전역 소포서비스에 있어 수소트럭 테스트는 일상 물류에서 환경 친화적 기술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결과라고 앨리슨은 밝혔다.
한 번에 최대 1,300개의 소포를 운송할 수 있는 조향식 리어 액슬이 있는 3축 차량은 2개의 90kW 연료 전지유닛이 있는 180kW 출력으로 구동된다. 2개의 연료전지 유닛은 350kW 전기모터(2,237Nm)에 전원을 공급하며, 이 모터는 건인력 손실 없이 앨리슨 자동변속기와 결합 구동하게 된다.
GLS지역 관리자 게로 리비히(Gero Liebig) 씨는 “자동변속기 덕분에 트럭을 쉽고, 정확하게 조종할 수 있어 정말 좋다. 전기차만큼 조용해서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도 언제든지 야간 배달이 가능해 유연성이 생겨 트럭 운전이 즐겁다”라고 말했다.
앨리슨 트랜드미션 하이디 슈테(Heidi Schutte) EMEA, APAC 및 남미지역 영업부사장은 “선구적인 통합은 앨리슨의 대체 연료 이점을 보여준다. 연료에 구애받지 않는 기존 변속기는 다양한 연료 유형과 완벽하게 통합되도록 설계돼 앨리슨이 친환경 운송솔루션으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사진 : Allison Trans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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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호 기자 cjh@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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