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직장 얘기입니다
베이커리 재료 납품관련일을 하고있어요
같이일하는 친구가 저랑18살차이가 나지만 친동생처럼 잘대해주었고 지역을 나누어 납품하지만 제가 늦게들어왔으니 좀더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더 빡시게했습니다
급여가 매월 5일인데 얘가 5일까지는 나오고 6일부터 안나오는겁니다 사람도 안구해놓고 나가는건 진짜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해서, 카톡을했더니 읽지를않길래 혹시나 싶어 전화를했더니 차단인것같더라구요
사장님전화도 전부차단했길래 그래..일이 힘들고 고되니까 그럴수있겠다 싶어서 그런갑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사건은 그주 수요일에 터졌고요
빵집에서 이녀석한테 우유버터(싯가 197.000원상당)를 140.000원에 현금주고 산걸 사장님이 파악했어요
상황이 안좋아서 그녀석에게 다른번호로 카톡을 남겼구요 있는그대로 얘기했더니 읽씹을 하고 또 차단을했네요
사장님은 경찰에 신고를해야되나 어찌해야되나 이러고있구요 신고하면 그빵집도 장물취득으로 걸리게되고 거래처다보니 많이 힘든가봅니다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을하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녀석 피한다고 능사가 아닌가 나이가 어려 철이없나봅니다 이제 24살인데..그것도 지생일날 딱 때려치우는경우가 참..어이가 없습니다
소나타8세대 흰색 신형 장기렌트로 끌고다니면서 일끝나면 동호회 간다고 나가고 피씨방좋아하는 녀석이 뒤통수를 까도 시원하게 깟네요
이름은 못밝히는데 이니셜로 한마디만할께요
ㅅㅈ아~~포터 에어컨 고쳤다 내휴무 하루반납하고~
그리고 어딜가더라도 사람인연 함부로 막 끊는거아니다
나중에 너한테 다돌아와~
잘 상의하시고
처리 하시길 바랍니다.
제일 중요한건
사업 방해한놈 놔두면
절대 안됩니다.
본보기로라도 작살내야 합니다.
안그러면
그걸 보고 있던 다른 직원들이
어 저래도 되나?
하면서 개판되기 때문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