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으로 뺨 때리고
대걸레로 이유없이 패고
무릎 끊어 상태에서 몽둥이로 허벅지 갈기던 시절
그 시절 선생들..
지금 노인되서 반성은 할랑가?
니들이 애들은 개쉑 다루던 시절...
그 애들이 커서 지금 학부모다.
니들이 한거 그대로 후배들이 돌려받는다 생각해라...............
스승의날 선물과 봉투에 따라 학생들 갈라놓는 선생들
보고있나?
니들이 스승답게 굴엇다면 지금 이 사단 안났다..................
지금 뭐 화가 난다던가 그러진 않음.
워낙 사람이 좀 아웃사이더라 말썽 부린건 없고
그냥 단체로 잘못해서 혼난다거나 뭐 숙제 늦게 했다던가 그래서 혼난건 같은데.
별로 악감정은 없어요. 전
아버지도 말로는 사랑의 매 달아 놓고 인간봉이라고 글씨 쓰고 락카로 코팅하고 그러셨지만 그게 진정으로 위력 발휘 되던때는 생각보다 거의 없었고
바선생 잡을때 더 많이 쓰였다는
그런 엄한 분들도 지금 보면 다 늙고 기력 많이 약해지신거 보면 화는 안나고
아직 제가 학부형도 아니고 기혼자도 아니지만 지금 생각으론 내자식이 그런다면 호적에서 파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훈육하고 싶은데.
뭐 이것도 생각해보면 나같은 자식없는 사람과 부모의 입장과 생각은 또 다르겠죠..
그게 나이 먹고 좀 돌아보니 TV에서 머리띠 두른 분들이 그런 율동 하는걸 보면 뭐..
근데 그런교사들에게도 솔직히 별로 악감정은 없음. 그래도 적어도 교사들의 자질이나 열정은 충분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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