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 스트레스받아 폭발하기 직전인데요.. 도와주세요..
기아자동차 봉고3 1.2톤 2023년식 신차를 출고했습니다.
차를 받고 타다보니 차가 조수석쏙으로 쏠리는 현상을 느꼇습니다. 1.2톤은 원래 그런차라고들 하시는데.. 저는 그래도 신차가 이러면 문제있다는 생각입니다. 빈차일땐 그럭저럭 탈만하지만 짐 조금이라도 싣으면 안그래도 무거운핸들.. 너무 쏠려서 잡고잇느라 팔이 아플지경입니다..
그래서 기아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얼라인먼트를 보증수리 하려고 하였더니 봉고3는 직영사업소에서 정비를 하지 않을뿐더러 1.2톤은 협력업체 오토큐에서도 봐주는곳이 잘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가능한 오토큐 겨우 한곳 찾아서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차를 운행하다보니 적재함이 좌우측 높낮이가 다른걸 발견했습니다. 조수석쪽이 25mm정도 낮습니다... 하필 운행중 차가 쏠리는 방향도 조수석 쪽이라 저는 이것때문에 더 쏠리는것 같아요..
그리하여 얼라인먼트 예약한 곳에 다시 전화하여 "이거 얼라인먼트만 문제가 아니라 적재함이 한쪽으로 기울어져있다. 이거도 봐줄수있냐. 일반적인 단차개념이 아니라 25mm다"하니깐.. 거기 팀장이라는 사람이 차를 보지도 않고 전화로 한다는 소리가 "원래 삐뚤어져 있는게 정상이다. 자기는 일자로 맞춰진차를 본적이 없다" 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이거 측정이라도 정확히해주고 뭐땜에 이런지 진단이라도 해달라"고 하였더니 안해준다는겁니다...
개빡친 마음을 부여잡고.. 다시 기아고객센터랑 출고 딜러에게 전화를 하여.. 이러한 스토리가 있었으니 주재원 연결해달라 하는데 왜이렇게 주재원이랑 연결을 안해주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를 일단 입고 시키고 뭐라뭐라 하는데.. 기껏 전화온다는게.. 그 센터 지역 판매점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왜 아무 상관도 없는 판촉팀장이 전화한지 모르겟습니다. 그래서 일단 제 예약날 같이 와서 차를 보자고 한 상태구요.
아 하나 말씀안드린게 있는데.. 제차를 출고한 딜러는 아버지 고향후배인 현대자동차 딜러입니다.. 일처리에 너무 협조가 안됩니다. 자꾸 절차 타령하고.. 이 딜러한테 봉고3는 직영사업소에 입고가 안된다는 얘기만 세번은 한것같습니다.. 너무 신경을 안써주는것 같습니다.. 아버지땜에 쓴소리도 못하고 꾹꾹참고 최대한 예의를 갖춰서 대하는 중인데.. 한계가 온것같습니다. 언제 샤우팅 날라갈지 모르겟습니다..
제가 알기론.. 딜러가 주재원에게 고객이 통화를 원한다고 요청하면 가능한걸로 알고잇는데.. 딜러가 현대차 딜러라 그런지 힘이없는것 같습니다. (아는 지인이라 현대차 딜러임에도 기아차 출고를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근데 제가 알기론 어짜피 본인이 직접 출고는 못하고 아는 기아딜러 출고코드를 따서 차를 출고했을텐데.. 그 기아딜러한테 제 요청사항을 전달하면 되지 않나요..? 왜 못하는지 답답합니다.)
하.. 주재원이랑 통화하기가 원래 이렇게 힘듭니까? 상담사들은 아무 힘도 없고 말같지도 않은 소리만 반복하는 로보트같구요.. 주재원이나 총괄팀장같은 실무담당자들이랑 좀 통화할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십쇼...
고센에 얘기안통하시면 소보원접수해도 되냐 멘트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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