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답글을 늦게 달아드린점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저의 경우 유아기때에 뇌전증이 발병했었구요, 초등학교3학년 시절까지 사브릴정 약을 복용했다가 복용을 중단하고, 정상적으로 생활하다가 2011년 20살 때 전신발작이 두번 나타나면서 약을 다시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서서히 증상에 따라 약 복용량을 조절해 가면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한알부터 시작해서 네가지 약을 복용하다가 지금은 케프라 1000mg,빔스크 200mg을 복용하면서 증상이 조절되고 있긴합니다. 저는 부분발작이고, 거의 한달에 많으면 세번,적으면 한두번 꼴로 증상이 나오고 있답니다. 저는 청색증과 같은 부작용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체중감소의 부작용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부작용은 없네요.
파이팅입니다!!
의사 샘 말로는 평생 자전거는 타지 말라던데.
봄이 오면 자전차 팔아야겠네요.
건강 잘 챙기세요
혹시 몇세때부터 뇌전증이 있으셨나요?
저희 딸이 생후 30일부터 경련이 와서요
병원에 입원해있고 약을 먹는데 듣는약을
먹으면 암모니아 수치가 상승하고
다른약 먹으면 청색증까지 오고해서요
성인이 돼서도 약을 복용하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복용을 꾸준히 하더라도
오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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