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화성에 살고잇는 34살 남자 입니다.

아이도 둘이나 있는 가장이기도 합니다.(10살,9살)

제가 글을 쓰는 사유는 형님, 아우분들께 조언을 구해보려 함입니다. 글의 두서가 없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의 직장은 평택입니다.

평소 다이어트 및 근력 증진을 위해 헬스장을 꾸준히 다니고 있었고, 그 전에 다니던 헬스장(동탄) 기간이 만료되어

새로운 곳을 찾던 중 직장과 가까운 곳에 1년 회원 등록을 했습니다.(2020.12.01)

저는 아침에 운동을 진행합니다.(07시 -> 08시)

하는 일이 설계직이라 매일이 야근이고, 

일찍 끝나는 날이면 아이들 얼굴을 잠깐이라도 보려고 부리나케 집으로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곳을 다닌지 얼마 후 

20.12.08 ~ 21.01.17 일까지 집함 금지명령이 시행되어 가지못하게 되었고, 처음 등록 후 오늘까지(21.02.04) 25일을 다닌게 되었습니다.

사건은 오늘 운동을 마치고 샤워 후 출근 채비를 하고

카운터를 나올 쯤 직원분께서 얘기를 해주십니다.

직원 : 회원님, 12월달에 결재하신 금액은 특가(25만원/부가세별도)로 진행됫기 때문에 샤워실 이용이 불가합니다.

기존가(36만원)으로 추가 결재 후(11만원)에 샤워실 이용하실수 있어요.

저 : 네? 12월달에 등록할때는 그런 말씀 없으셨는데요?

직원 : 코로나 때문에 위에서 그리 결정을 하셧고,

저는 전달하는 입장이라....

저 : 그럼 죄송하지만, 환불 부탁드리겠습니다.(화가많이 낫지만 정중하게 말씀드림) 웃기지 않습니까? 샤워실 사용이 불가한데 왜 수건 사용료는 왜 받으셨습니까?(1달씩 결재)

직원 : 그건 그런데... 제가 환불해드릴수가 없어서요

저 : 결정하실수 잇는 분은 언제쯤 출근 하시나요?

제가 헬스장으로 연락드릴께요.

직원 : 제가 따로 말씀드리고 연락드리도록 할께요.

저 : 네 수고하세요.

이렇게 대화는 마무리 되엇고요.

아직 담당자 분께서는 연락이 오지 않앗습니다.

저도 애둘을 키우는 입장에 넉넉하지 못해 할부 결재하고,

어떻게든 아이들한테 자기 관리 하지 않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지않으려 이악물고 살고 잇는데...

사전 공지 없이 일방적 통보와 나는 모르겟고 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들의 태도에... 할말이 없음니다.

저와 같은 상황이신 분들도 계실텐데 헬스장 운영하시는 분들의 횡포에 맞섯다는 선례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저의 잘못이 있다면 꾸짖어 주시고,

어떤 식으로 대응을 해야 할지 형님 아우분들의 조언을

염치 없지만 여쭙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