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님께 질문드려요.
평소 궁금한게요.
비상시 동체착륙하면 바퀴가 안내려오는 상황이니 말그대로 동체로 착륙해야하는데 엔진이 동체(비행기 바닥) 보다 아래에 있어요. (사진두개를 보면 보잉, 에어버스 동일) 저럴경우 동체착륙시 엔진이 먼저 땅에 닿아 연료누출등으로 위험할거같긴한데 그런데 또 동체착륙 영상보면 엔진은 괜찮아 보이기도하고요. 비행기 배쪽 바닥을 두껍게 만들어 쿠션역할을 한다고 알고있는데 엔진위치를 일부러 동체보다 낮게 하는 이유가 있을런지요..
추신: 좀더 자료 찾아보니 엔진이 충격을 그대로 받는거같네요. 시간여유가 있어 항공유를 다 버리면 괜찮기도 할것같긴하는데~ 엔진파손으로 역추진이 안되는데,, 왜 제작사들은 엔진을 예전보다 날개 아래로 내리는지,,
엔진 출력이 증가함에 따라 크기도 많이 커졌는데, 동체 설계는 예전 그대로거나 일부만 개량해서
날개 밑에 엔진을 위치시킬 수가 없으니, 꼼수로 주익 앞쪽으로 빼서 살짝 올리는 거죠.
737 Max 엔진은 원형이라기 보단 몽글몽글한(?) 삼각김밥 처럼 생겼는데
주익 앞으로 엔진을 뺴면서 살짝 들어올려도 엔진 지상고 유지가 어려워서 그렇게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전체 항공기 밸런스가 깨진걸 꼼수부려서 회피할려다가 참사가 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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