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하도 남혐이 창궐하다보니 그냥 넘기던 것도 요샌 못넘기고 불편하게 보이네요.
구지.. 아빠가 만들어"도" 맛있는 우동이라고 작명해야 했을까..
아빠가 만들어"준" 맛있는 우동이라고 지으면 안됬을까?
아빠가 만들었지만.. 보통은 맛이 없지만... 이런 뉘앙스를 꼭 풍겨야 잘팔릴꺼라 생각했던 걸까요?
다른 업체가 여자를 언급했다면 진짜 쿵쾅이들 얼굴 벌개져서 ㅂㄷㅂㄷ 거리면서 게시판 테러했을 텐데.. 사회적 약자인 남자라 보고도 그냥 넘어가는건지.. 아님 그냥 그러려니 하는건지..
예전같으면 신경도 안쓰였을텐데 요샌 이런게 눈에 띄고 불편하게 느껴진다는 것이 참 아쉽고 답답하네요.
추가 : 운전면허 필기 수험서 제목이 "엄마가 3일만 공부해도 합격하는 2종필기" 이렇게 나왔다면.. 어떻게 됬을까요?
진짜 뉴스에도 나오고 난리 났을듯... 그만큼 쉽다는걸 어필하고 싶었다. 라고 해명한다고 그 집단이 납득을 할까요?
음식솜씨가 없어도 맛있다...정도로 이해하자구요...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우동. 이렇게 작명하면 안팔리나.... 구지...
'내가 만들어도 맛있는 우동' -> 진짜 겁나 허벌나게 맛난 우동임. ㅋ
아빠가 애들 끓여주면 맛나할꺼같은 컨셉인거같은데
매운맛 뭐임...
저희 아부지 요리사십니다 ㅎㅎ
그게 제일 빠르겄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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