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8년도쯤 중고로 구입한 EF소나타 타이어가 펑크나서 집근처 타이어전문가에 가서 타이어를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몇달 타다가 공기압좀 채울겸해서 다시 방문했는데, 첨보는 사람이 혼자 쭈뼛나오길래
공기압을 봐달랬더니, 차를 리프트에 띄우더라구요
그러더니 앞바퀴, 뒷바퀴를 차례로 손으로 돌려보더니, 아주 심각한 표정으로 저보고 앞바퀴, 뒷바퀴를 돌려보라고 하더라구요
뒷바퀴는 스무스하게 잘 돌아가고, 앞바퀴는 아무래도 뒷바퀴보다는 덜 돌아가더라구요
그때 정비사가 이거 앞바퀴가 브레이크가 잡고 있어서 잘 안돌아가는거라고, 이대로 운행했으면 브레이크가 안들어서 큰사고 났을꺼라며
빨리 브레이크를 교체를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어처구니가 없는 상태로 그래서 견적이 얼마나 나오냐고 물어보니, 지금이라도 문제 발견해서 다행이라며, 신나서 견적을 불러주더라구요
그렇게 견적받고, 내일와서 고칠께요 하고 그가게 손절했습니다.
그리고 몇년뒤에 그가게 사라지더라구요.
차는 그후에 3~4년 별탈없이 더 타다가 딜러한테 넘겼습니다
대기업 이름 걸고 장사해도 다 믿으면 안되는것 같아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