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린이집 선생님 남편입니다
몇일째 우리애가 불안해하며 자해하고 퇴행행동을 합니다 저녁이되도 엄마가없고 애는불안해합니다 아빠가 어떻게 어떻게 노력은하는데 엄마의 부재가 크다
무슨일이냐고요?
어린이집에서 평가제한답니다
그런데 누굴위한 평가제이고 누굴위한 평가인증인가요? 8개월임신한 아내가 이번주 내내 새벽에 들어오고 토요일인 오늘도 이러고있습니다 지금시간 토요일 저녁 11시반입니다 30개월 딸애랑 어린이집 근처서 차에 기다리고있습니다 이게 뭐하는짓인지 정말 화가납니다
임신하면서 당직이없어 정시퇴근합니다(초기2개월 말기2개월은 2시간 단축근무입니다 지켜진적이없습니다) 법적으로 야근못하게 하죠 그런데 눈치를 보나봅니다 이건 뭐 하는건지 웃긴건 야근시키고 돈이안나옵니다 법으로 야근금지이니 수당이안나오지요 주말은 더더더 있을수없는일입니다
학부모입장에서는 평가인증하면 오 여기 좋은곳이네 하겠지만 저는 평가인증 했다하면 저걸받겠다고 스트레스받는 교사들이 과연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만 주었을까?
이런의문이 들더군요 보여주기식 평가인증 당신들 덕에 어린이집 선생님 가족들은 애간장이탑니다 만삭인 아내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정말.. 참지 못할것같습니다
보는 관점에서 생각은 다 다르니...
평가인 빡세요
직원수가 6명정도 되는곳이 옆에 있는데 거기도 그때 힘들긴한데 직원 때문인지 좀 나아보이던데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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