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집 문제로 거의 매일 전쟁중이네요
내년초에 이사를 계획중인데 집 결정하기가 참 힘드네요
지금 신축중인 브랜드 아파트가 있는데 와이프는 무조건
거기를 가고 싶어하네요 신축에다 브랜드값도 있어서 제가 생각했던 가격에서 한 4~5천정도 더 비싸네요
아파트를 사려면 대출을 받아야되는데 저 아파트 가격에 맞춰서 대출을 받으면 한달에 100만원정도 나가네요
전 60~70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40만원 가까이 더 나가게 되니..부담이 좀 되네요
와이프랑 저랑 맞벌이인데 둘이 합쳐서 연봉이 8000쯤 되요 애들 둘 있구요
와이프는 보통 다 집살때 저정도 대출해서 산다고 뭔 걱정이냐고 하는데 전 고민이 많이 되네요
나중에 일 생겨서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면 집 팔고 작은데로 가면 되지 않냐고 하는;;;
다른분들도 다 저 정도씩 대출해서 사시나요?
요새 기본 4~5억대하는거같던데요
가려는 아파트 가격이 3억정도 되구요
지역이 어디인지 모르지만 신축이면 가격이 정체되지는 않고 몇년뒤에 좀 올라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많이는 아니라도요
3년 정도 안에 부인 말 듣기를 잘했다 소리 나올거 같은 느낌인데 지역이 어디인지는 몰라서..
서울내 신축이면 오르면 올랐지 신축이 가격 절대 안내려갑니다 사람은 계속 서울로 몰리고 있어요
여자들에게 신축아파트는 로망~~
가정의 평화를 위해
에고 고민이네요 와이프가 이렇게 가고 싶어하는데 그냥 질러볼까 싶기도 하네요
와이프 맘은 충분히 이해함..
쉬운 문제가 아니져.
와이프는 나중에 정말 큰일생기거나 해서 안되면 이사가던지 하면 되지 않냐고 하긴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진 않을꺼 같아서요
그래서 한번 해봐라고 적게 주긴 했는데;;
얼마나 가고 싶으면 저렇게 할까 싶기도 하네요
ㅋㅋㅋㅋ
그게 속편함
생색내고 살면되쥬
아줌매들끼리 수다떨면서 정보공유가 잘 되나보더라구요
이거도 현질 거의 안하고 하는 편이라 돈 크게 쓸일은 없어요
40정도는 큰문제가 되지는 않을까요
음..
안그래도 집얘기만 나오면 싸우고 있네요
상여금 모으고 연말에 성과금 나오면 그걸로 원금 상환하면서 달에 나가는 대출금 줄이자고 하는데 그게 가능할지 잘모르겠네요.
제가 월급외에 매달 50%씩 상여금 나오고 명절에는 100% 그리고 연초에 성과금이 나오니까 이걸 모아서 원금상환 하면서 대출금 나가는걸 점점 줄이자는식으로 얘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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