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야기를 여기에 써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안좋은 기억이지만 이 기억에 같이 있었던 딸의 얼굴마저 잊어버릴까봐..
구린 저의 기억력보다 보배드림의 서버의 저장능력이 더 좋지않을까라는 생각에 보배드림의 서버한 구석을 빌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저의 딸이 살아 있었으면 한살 .... 첫 생일인데... 생일을 해 줄 수 없는 먼 곳으로 가서 이렇게 편지로 대신합니다.
작은 별이 되어 하늘로 간 사랑하는 딸에게
방긋방긋 웃으며 우리가족만 알 수 있는 말로 엄~마 엄~마하던 다은이 얼굴이 아직도 눈에 선하구나.
벌써 우리딸 첫 번째 생일이 되었어.
오빠, 엄마, 아빠, 그리고 우리 딸 이렇게 4식구가 모여앉아 촛불에 불을 붙이며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면서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촛불을 먼저 끄겠노라고 오빠가 달려들어 케이크를 막 휘젓는 모습. 그런 순간에도 어리둥절 눈을 깜빡이며 미소를 머금은 얼굴로 삼각형 입을 모아 옹알대는 딸의 모습도 상상해 본다.
이것마저도 상상이지만, 상상으로 나마 또 한번 생각할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다.
엄마, 아빤 우리딸 이름을 부르기 전에 벌써 눈에 눈물이 맺혀서 이름을 코맹맹이 소리로 밖에 부르지 못하지만 오늘 만큼은 눈물이 나더라도 크게 한번 이름을 부르면서 생일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어.
우리딸이 저 멀리 작은 별이 되었을 때는 너무 보고 싶고 생각이 많이 나서 빨리 잊어버리려고 생각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이제는 우리 딸 모습을 잊어버리는 나쁜 아빠 엄마가 될까봐 사실 걱정이 되기도 해.
나쁜 엄마 아빠가 되지 않도록 노력할게.
그리고 작은 반지하나 우리 딸 예쁜 손가락에 끼워주지 못해서 미안해. 하지만 엄마, 아빠 가슴에는 항상 우리 딸이 깊이 새겨져 있으니까 언제든지 찾아와 주렴.
생일 축하한다. 나의 사랑하는 딸
2016. 9. 17 엄마, 아빠가...
2016. 5. 24. 새벽 5시 정도였다. 와이프가 급하게 나를 깨웠다.. 새벽 1시경에 딸에게 분유를 먹이고 쇼파에서 잠을 잔지라..
무슨일이냐며 귀찮은듯 눈을 떳다.
사색이된 얼굴로 나를 부른다..."오빠...oo가 숨을 안쉬는 것 같아......."
무슨 소리냐며 급하게 아기 침대로 달려 갔다..... 내 심장이 더 빨리 뛴다.
딸을 들고 거실로 나왔다. 딸의 심장에 귀를 대어 보았다. 내심장이 더 뛰어 딸 심장이 뛰는지 안뛰는지 모르겠다....
정신이 아득해왔다.. 현실인지 꿈인지 먼지도 모르겠다......
119에 전화를 했다....아기가 숨을 안쉰다고...빨리 와달라고.... 아주 사무적으로 자꾸 멀 물어봤는데.. 기억은 나지 않는다.
단지 "빨리 오라고 숨을 안쉰다고"라고 소리를 지른 것 밖에는.... 그순간에도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TV에서는
1살되 되지 않은 아기의 심폐소생술을 알려준곳은 없었다...... 그 후에 알게 되었다. 명치쪽을 4센치 정도 눌러 주는 것이라고..
그냥 심장쪽을 손바닥으로 누르고 있었다...
15분 쯤이 지났나... 119가 왔다. 심장 제세동기를 들고 뛰어 들어 오면서 ....... 아기 상태를 체크하는게 보였다. 새벽에 늦게 왔
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심장 제세동기는 사용하지 않았다...... 이성을 잃을 줄 알 았는데 아직도 그때 생각은 또렷하다.......아 먼가 잘 못된거다..
심장 제세동기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 것만 맴돌았다.
급하게 119대원이 딸을 안고 환자 이송용 침대? 에 앉혔다....
딸의 고개가 푹 숙여졌다........ 직감적으로.... 좋지 않았다....얼굴도 창백해져 있고.....
119를 타고 와이프와 아들녀석과 집에서 제일 가까운 병원에 도착했다.
조그마한 몸에 온갖 장비를 덕지덕지 붙인다... 에피네프린을 의사가 용량을 올려가면서 투약한다........
간호사와 의사가 번갈아 가면서 심폐소생술을 한다......... 눈물이 나야 되는데 그냥 정신이 아득하다........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냥 멍하다는게 맞을거 같다.
딸아이의 침대에 커튼이 쳐진다.
나는 연신 딸아이 이름을 부르면서 아빠왔어.. 일어나.....아빠왔어....일어나.....라고만 말하고 있었다.
와이프는 감히 가까지 와서 보지 못한다. 그 상황을.....
응급실 의사에게 살려달라고도 했다...제발.... 살려 달라고....
얼마가 지났을까..... 아기 입으로 삽관 했던 튜브로 피가 올라오는게 보였다....
폐가 심폐 소생술로 망가지고 있어서 그렇탄다......
그만하라고 말 할 수는 없었다... 살리고 싶었으니.....
살려주세요. 우리딸.... 선생님....밖에 안나왔다.....
손이 창백해졌다....... 손을 계속 어루만지며 딸 아이 이름을 불렀다... 계속 불렀다.. 딸이름을......
삽관했던 튜브로 피가 더 많이 나왔다...... 의사는 계속해서 주사를 주사 했다. 에피 라는 단어만 생각난다....
.......................
도착했던 시간도 모르겠고....... 한참 지나서.......
의사가 나를 불렀다....
아버님... oo는 저희가 40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살아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혹여나 살아 난다고 해도
뇌손상이 심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힘들것으로 보입니다....죄송합니다...라고 한다......
눈물이 나지 않았다.. 무슨 말인지도 알아 들었다. 이성적으로 아주 또렸이 알아들었다. 그냥 아득했다.....
의사가 다시 말을 한다.
아버님... 따님은 병원에 오기 1시간전에 벌써 심정지가 온것으로 판단됩니다라고.......
2016. 5. 24. 새벽 5시 50분 사망 선고를 했다.
딸아이가 있는 침대로 갔다... 덕지덕지 붙어있던 기구들은 치워졌다.
딸아이를 안았다....... 딸아이 코에서 피가 흐른다...
간호사를 불렀다.
우리 딸 코에서 피가 나요.. 좀 닦아 주세요...라고...
와이프는 응급실 구석에서 대성통곡을 하고 있다... 첫째녀석도 5살이라...상황을 대충 눈치 첸것 같다.
밤중 수유는 내가 항상했는데....... 내 가슴에 파묻혀 분유를 먹던 그느낌 그 촉감 그대로 계속 안고 있었다.
침대 넘어로 깡패같이 생긴 아저씨가 나를 처다 보고 있었다..
저것들은 머지 하는 순간.....oo씨 되십니까? 라고 묻는다.
경찰서 강력반 누구누구라고 한다.
그래서 왜요? 라고 되물었다. 아주 까칠하게....
이런 말씀드리기 죄송하지만.... 어쩌고 저쩌고.........변사자가 발생...어쩌고 저쩌고...서에서 조서를 어쩌고...
머라고 하는데...... 전혀 귀에 들어 오지 않았다.
변사자가 발생했으니 경찰서에 와서 조서를 꾸며야된다는 예기와 이병원은 유아 장례가 되지 않기 때문에 유아 장례가 되는
병원으로 옮겨야 된다는 말을 했다.
사설 구급차에 와이프와 첫째 아들녀석과 나...딸....이렇게 다른병원으로 옮겨가고 있었다...아침 출근시간이라서 그런지
막혔다... 너무 내리고 싶었다.
다른 병원에 도착하고 영안실에 딸아이를 안치하고 있으니..... 과학수사라는 경찰들이 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딸아이 사진을
찍어 댔다..
그리고 같이 경찰 봉고차를 타고 우리집으로 가서 또 사진을 찍었다..
형사가.. 조서를 꾸며야 되서 서에 나오셔야 되는데 언제 쯤 나오 실지를 물었다.
첫째 유치원에 보내고 가겠다고 했다............첫째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이녀석..... 5살이지만 다아는 눈치다....지금도 동생예기는 절대 하지 않으니.....
첫째녀석을 유치원에 보내고 와이프와 같이 경찰서로 갔다..
조서를 꾸미는데..... 검사의 지휘를 받아 진행 되기 때문에 부검을 할 수 도 있다고 했다.
최대한 안 되도록 할 텐데 그래도 검사가 부검을 지시하면 부검을 해야 된다고 했다.
눈물이 났다....제발 부검은 안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나를 조사한 형사도 개월수가 비슷한 딸을 키우고 있다면서 엄청 미안해 했다.
........
하루동안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났는데...... 꿈인것 같았다.
2016. 5. 25.
처가 집에서 잠을 잤다.. 우리집에서는 도저히 잠을 잘 수 가 없었다.
와이프는 딸아이 생각이 제일 많이 나는 아기 침대를 빨리 처리 해주기를 바랬다.
나역시 혼자 집에 들어가기가 무서워 엄마와 같이 딸 물건을 정리하러 갔다.
대부분 다 버렸다.... 유품으로 가지고 있으면 생각이 너무 많이 나서 괴로 울것 같아서 버리기로 와이프랑 이야기 했다.
오후 3시 쯤인가
다행이 검사는 부검없이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하라는 문자를 보내왔다.
이게 없으면 내 새끼인데도 함부러 장례를 치를 수 없다고 한다.
내일이면 딸아이를 화장해야 한다.
어른들 장례는 치뤄 봤어도 1살도 안된 꼬마를 화장하고 장례치르는 것은 물어볼때도 없고 알고 있는 사람도 없었다.
인터넷에 우리 딸과 아주 비슷한 상황을 가진사람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2016. 5. 26.
가족들 몇명만 모였다.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머니. 외 할아버지. 아빠 엄마 오빠.....큰아빠..외삼촌.. 직계만....
어린아기는 수의가 없으니... 자주 입었던 옷을 가져 오라고 했다.
참 예뻣던 노란 옷과 딸이랑 똑같은 띠인 양이 많이 그려진 이불과 치발기를 그리고 곧 여름이 되니 더울까봐 시원한 반팔
도 장의사에게 주었다.
장의사가 나를 불렀다.
입관하기전 마지막 모습이란다... 이번이 마지막이니 잘 보내 주고 얼굴 보시라고 장례사가 나에게 말했다. 더 이상 볼 수
없단다. 딸 모습을..... 가족들 모두 가서 마지막 가는 딸의 모습을 보러 갔다.
잠을 자는 것과 똑같은 얼굴로 누워 있었다. 손에는 아침에 준 치발기가 오른손에 꼭 쥐어져 있었다.....
눈물이 펑펑났다..... 일어 날 것만 갔았다.......
손이 하얗타.. 손을 꼭 잡아 주었다.
다음에도 아빠딸로 꼭 태어나 달라고 했다. 꼭.....
와이프는 대성통곡이다.. 할머니...할아버지...다들......
딸이 귀한 집인데.......너무 귀해서 샘을 해서 그런거라며 엄마가 우셨다.
와이프는 계속 미안하다고만 하면서 울고 있었다........
아직도 그얼굴이 기억에 남는다.....
화장장으로 이동했다............ 아기라 어른 보다는 화장시간이 짧다고 했다......
화장하고 납골당에 모실지를 묻는다.... 그냥 가까운곳에 뿌려 주기로 했다고 하니.... 알겠다고 한다.
화장장으로 들어가고 40분뒤에 나왔다.......
영화에서 보던 하얀 밀가루 같은 고운 가루가 아니라 작은 뼈 조각이 었다. 순간 당황했다..... 너무 약해서 믹서기를 사용하지
않아서 그렇탄다.
정말 한 줌의 재가 되어 하얀 종이에 싸여졌다.
내가 가슴에 꼭 않았다. 눈물이 뚝뚝뚝....떨어졌다. 와이프는 대성통곡하고 있었다.......가까운 곳에 수목장을 하고 자주
찾아 오겠노라고 예기하고.....꼭 아빠, 엄마 딸로 태어나 달라고 예기하고 돌아왔다.
이 모든 것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일어난 것 같았다.. 정말 영화같이......
다 끝나고 딸아이를 묻고 처가집으로 가서 거실에 앉아 있으니.....눈물이 마르질 않았다........
그렇게 4개월 정도가 흘렀다....
오늘 작은 별이되어 하늘로 간 딸의 생일이다.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고 했었던가...아픔이 조금 무뎌진 줄 알았다..
하지만 이름만 생각해도 눈에 눈물이 고이는 것은 어쩔 수 가 없는 것 같다.
게시판에 달리는 댓글 처럼 주작이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해본다.
생일 축하해요. 우리딸~~
다음에도 꼭 아빠딸로 다시 태어나주렴.
많이 힘들어하세요 많이 울고여.....
괜찮냐... 그래도 산사람은 살아야지... 잊어라... 주변에서 하는말 듣지마세요
점점 잊혀져가요.....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나 이래도 되는건가? 싶을정도로...
지금 아니면 슬픔도 힘든것도 점점 사라져요
대신 혼자 우세요 혼자 힘들어하고 가족이 모르게
그날 새벽 아이를 영안실에 안치하고 모든 상황이 인지되면서 막 소리내어 울려하자
어머니가 울지못하게 하더군여 네가울면 안된다고 가족앞에서는 울지말라고...
당신은 가장이에요
안사람을 챙기세요 같이 잠자리에 들어가요
혼자놔두면 밤새 우울하게 있을지도 몰라요
아들을 챙기세요 그날 4살이었던 아이가 모든것을 다 기억해요
동생 보고싶다고 동생 밤에 나쁜아저씨들이 데려갔다고 하길래 아파서 119 아저씨가 병원데려간거라하니 어느날 갑자기 동생 아직도 아프냐고 묻더군여...
안되겠다 싶어 하늘나라 갔다고 지금은 못본다고 하니 자기도 하늘나라 가고싶다고 하더군여...지금은 나 동생 있었지? 하고 가끔 묻습니다 죽었다 라는 표현은 안했지만 거의 사실을 말한 상태 입니다 이게 잘한건지는 모르지만...
글쓰신분도 이미 경험하고 있는 상황이겠지요? 저보다 더 힘들수도 있고 더 현명하게 극복해 나갈수도 있고 그리고 저처럼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울컥해서 슬쩍 눈한번 훔치고... 이건 안없어 질거 같아요
하지만 분명한건 시간은 잔인하고 고마워요
맘편이 잠자리에 드는 날이 점점 많아져요
당신처럼 나처럼
7개월간 엄마 뱃속에서 잘 컷는데 갑자기 심장이 멈춰서...
지난주 일요일 1년 되는 날 와이프랑 애기 뿌려준 강에 갔다 왔네요.
괜히 내 욕심만 차릴려고 애기랑 엄마랑 힘든건 생각도 못하고 와이프 임신중에 신경쓰이게 서울로 본사 발령 받아 이사와서 그렇게 된거 같아 많이 힘들었네요.
애기 그렇게 되고 바로 부동산에 집 내놓고 이제 팔려서 회사 그만두고 다시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힘드시겠지만 첫째와 와이프님, 가족들을 생각해서라도 마음 독하게 먹고 이겨 내세요
다시 이쁜 따님으로 건강하게 돌아올겁니다.
저도 그럴거라 믿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그 마음 헤아릴 순 없겠지만
너무나도 안타깝고 아픈 그 마음이 여기까지 아리게 전해지네요..
비록 육체는 먼 곳에 갔지만
따님과의 행복했던 기억은 평생 함께 하길....
먼 곳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겁니다.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힘내십시요 화이팅입니다.
눈물이 흐르네요..
힘내세요..
무슨 말이 위로가 되겠습니까...ㅠㅠㅠㅠㅠ
꼭 다시 엄마,아빠품으로 다시 태어나기을 바래봅니다.
힘내세요~~
앞으로 가정사에 좋은 일들만 생기시길 기원 합니다...
해주고 싶은것 다해주고 싶은 정말 너무 소중한 조카들 이지요.
여동생 몸이 좀 약해서 어머니께 6개월에서 1살~2살 될 동안 두녀석 모두 본가를 거쳐 갔습니다.
그래서 제가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본가에서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던터라 조카녀석들을 저도 분유도 먹이기도 하고 퇴근해서 틈날때마다 똥도 치우고, 기저귀도 갈아주고, 주말에는 같이 놀아주고...... 온갖 꼴통 짓, 귀여운 짓, 사랑스러운짓 모두 봐와서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여튼 제 자식이 아닌 조카녀석들인데도 그렇게 사랑스러울수가 없는데 자식을 떠나보낸 부모님의 슬픔은 더욱 헤아릴 수 없겠지요.
글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눈물이 흐르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로그인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이쁘고 귀여운 사진의 따님........
하늘나라에서 너무나도 행복하고 즐겁게 뛰어놀고 있을 것입니다.
그 언젠가 만나게 될 부모님을 기다리고 있겠지요.
힘내세요...... ㅜ_ㅠ;
읽는 내내 계속 눈물이 흐르네요..
제가 감히.. 상상하지 못할, 그런 고통을 겪고 계시지만, 여기 회원님들의 위로 속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됬으면 합니다... 물론 그럴 수 없는 거 알지만..
아.. 제가 제주가 없어, 글을 제대로 적지도 못하는거 같습니다... 힘내시길바랍니다..
아가야 생일 축하한다.
부디 힘내시길...
읽으면서 눈물이 계속 나네요
좋은곳에서 행복할껍니다.
먹먹합니다.. 머.. 마땅히 드릴말씀도 없네요..
남은 아이를 위해서도 부디 기운내시고..
힘내시라는 말밖에 드릴말이 없네요
저도 지금 딸 아이들이랑 떨어져 지내서 매일 보고 싶은데.. 글쓴이분은 오죽하실까 전부 이해는 할 수 없지만
두 딸아이의 아빠로써 마음 깊이 공감합니다..
힘 내시구요.. 따님 더 좋은 곳에 가서 행복하라고 기도 드릴게요..
아가 생일 축하해..ㅠㅠ
글을 읽고 나니 가슴이 뭉클합니다.
뭐라 할 말이...
기운내시길 바라며 따님은 따뜻한 천국에서 잘 지내고 있을 겁니다.
글로 보기만 했는데.. 마음이 미어지내요.. 에휴..
이쁜 따님 좋은곳에 가서 행복하게 잘 있을거라 믿습니다.
저희 첫째가 지금 17개월이고 둘째가 1개월인데.. 둘다 딸입니다.,.
부디 아가 .. 좋은곳에서 아프지말고 행복하려무나...
아저씨도 기도할께..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못하겠지만 감히 힘내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힘내십시오!
생일 축하한다.
다시한번 엄마 아빠의 딸로 태어나 행복하길 바랄께.
힘내시고 힘내셔서 천국에 있는 이쁜 딸에게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무슨 말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힘내세요 ㅜㅜ.......
힘내란 이야기도 하기가 어렵네요... 죄송하고 죄송합니다.
저도 큰딸이 태아때부터 많이 안좋아 뇌수술을 몇차례 하며 힘든날을 지냈지만, 지금은 아주 말괄량이가 되었습니다.
갓난아기때 부터 너무 고생을 시킨지라, 다음에도 꼭 아빠딸로 태어나달라고... 그땐 이런 고생 안시키겠다고...
천사같은 딸이 다음생에도 꼭 회원님딸로 태어나길 바라겠습니다...
뭐라 말을 해도 큰위로가 안되겠지만 이글을보고 제 딸아이를 한번 봤네요..아..정말 가슴이 메어오네요ㅠㅠ
힘내시고 딸아이가 하늘나라에서 잘지내고 있을겁니다ㅠㅠ 다음생에 꼭 다시 회원님에 딸로 태어나시길 간절히 기도합
니다. 몸조리 잘하시고 아내와 가족들 잘챙기시면서 이겨가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하.. 이렇게 이쁜딸을... 가슴에 묻는 그 심정... 누가 이해 하겠습니까..
꼭 다시 올겁니다 이쁜딸이...
예전에는 몰랐던 ..그감정 너무 깊숙히..공감이대서 눈물이나네요...
매일매일 너무이뻐서 미칠것같은 자식을 하루아침에 잃은 부모마음을..
힘내시라는말씀 진심으로.....힘내십시요..
부디 남은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힘내셔야 합니다.. 꼭 이쁜 별이 되서 지켜보고 있을거에요..
부디 좋은 하늘에서 뛰어놀고 있길 바랄게요~ 반드시 글쓴이님 이쁜딸 돌아올겁니다
제가 해줄 말은 없지만... 하늘에서 이쁜딸이 보고있습니다 힘내십시요~
아들 딸 키우는 부모들이 그 심정 모르겠습니까?
눈물이 왈칵 납니다
부디 힘내세요
볼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5살딸, 9개월된 딸이 있습니다.
가슴 아픕니다. 아직 아버지가 되어본 적은 없지만, 정말 자식을 잃은 슬픔을 어떻게 가눌지요..
힘내새요
할수가 없네요..아기는 분명 좋은곳으로 갔을겁니다. 기운내시고 더 좋은 선물을 내려줄거라 믿습니다.
같은자식끼우는 부모의맘으로 그 어떤말도 위로가 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힘내시라는 말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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