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육아 휴직내고 매일 집에서 아가랑 있는데..
제가 퇴근이 늦어서 집에 가면 간단한 집안 일 남은거 도와주고 저는 바로 잠자러 가고..
와이프는 TV좀 보거나 아기 이유식거리 다음날 먹일거 하고 자는데
가끔 아침 출근(제가 출근을 좀 일찍 합니다. 집에서 5시30분~6시정도 나와요)할때 보면
혼자 캔맥주 먹고 남은 캔이 보이더라구요..집에 안주 될 만한 것도 하나도 없는데 그냥 캔맥주만
마신듯..
집에 들어가면서 캔맥주에 먹을 만한 안주 포장해서 같이 먹으라고 주고 싶은데 포장 가능한 안주 중에
괜찮은것 좀 추천 해주세요.(통닭은 제외하구요)
인터넹으로 주문하시면 될듯....
참고로 문어발은 아주 살짝만 궈야됨니다
오래구면 겁나 딱딱해져서 치아부러짐니다..ㅋㅋ
후라이팬에 그냥 올려서 살짝 볶으세요.(빠삭해짐)
간장에 마요네즈를 짜고 땡꼬추를 썰어요
(섞진 마세요.)
간장에 적시고 마요네즈 찍어서 땡고추 얹어 먹으면 기가 막힙니다.
이거 특급 레시피임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지 않나용?
맥주한캔에 뭔가 맛난거 같이 먹으라고 사다주고 싶은 마음에..어울리는 안주 여쭤봤어요..
저도 연어 추천드립니다
소스는 아반가르도님 레시피에 식초 딱 한방울.
내가 먹고싶은거 나열한거 절대 맞음.
맘에 드는거 몇가지 집에 쟁여놓고 심심풀이 간식으로 즐겨 보세요.
아내분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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