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의정부 민락동 블X독 유아동복 매장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저는 와이프랑 코스트코도 갈겸 나왔다가 잠깐 들어가서 애들 옷을 보고 있었네요.
갑자기 도난경보가 삑삑 거리더라구요.
직원 한명이 뛰어나가보니 애엄마 한명이 옷을 들고 나가서 주차장에 주차되있는 차에서 애한테 옷을 입히고 있더라구요.
상식적으로 그런 상황이면 직원들한테 양해를 구해야되는게 정상 아닌가요?
첨에 한 직원이 " 이러시면 어떡하냐 ~"약간 훈계하듯
얘기 하니깐
직원 말 짜르면서
"알았다구요!!!!빼애액~~!!!"
계산대 직원이 타이르듯 조심스럽게
"죄송한데 저희도 도난사고가 많아서 그러니 이해좀 해주세요~~"
좋게 마무리 하려는데
"저분한테 얘기들었거든요!!! 제가 또들어야되나요!!!
빼애액~~!!!"
옆에서 와이프랑 지켜보다 학을 띠고 나왔네요.
저런 애들 그냥 절도죄로 처벌 안되나요??
경보기 울리는게 더 쪽팔릴텐데...
경보기 울리는게 더 쪽팔릴텐데...
“맘충님께서 x루x애서 스틸 스킬을 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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