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84년 쥐띠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결혼한지 7개월차인데 너무자주 싸워서요...
세후 250 350정도(사무&서비스업이라유동이 있습니다) 매달 집에 가져다주고 용돈30받고있으며(기름값포함)
와이프는 결혼후 직장그만두고 집에서 집안일 합니다...
출근후 와이프는 처가집을 가며 퇴근시 제가 태워서 옵니다
일단저는 술도 담배도 안합니다...아니 싫어합니다
친구들은 타지 혹은 외국에있어 일년에 한두번 만납니다
직장동료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활동적인성격도안됩니다...
와이픈 짜증도 화도 많습니다 저도 참다가 한번씩터지면 엄청싸웁니다...
직업특성이 고객응대하고 고객 클레임 처리 회사돈관리 직원 관리입니다..
결혼전 공황장애가 왔고 약을먹는데 그것을 먹는걸 아는 와이프는 먹지 말고 버텨라 입니다..안정제인데 그것먹는다고 좋아지냐 그냥 견뎌라 입니다,.(전직 대학병원 간호사 입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이라 스트레스를 풀려고해도 퇴근후 8시..처가집갔다가 집에오면 9시...입니다 할수있는게 많이없더라구요
스트레스를 풀려고 이것저것 찾아봤지만 시간상 능력상 따져봐도 할수있는게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하는 유일한취미가...게임입니다 퇴근후 밥먹고 한두시간 합니다 일주일에 두세번정도...근데 너무싫어 합니다...
솔찍히 혼자만의 시간도 가지고싶은데 그런것도 없습니다..
한번씩 정말돌아 버릴꺼 같습니다...
회사에선 윗사람들 고객들이 하는욕을듣고 참고 집에 오면 눈치보고...하고싶은것도 못합니다..
갈라서라 그만해라 그런것말고 다른조언은 없을까요...
17층아파트에서 창밖보다가 뛰어내릴까?죽을까?생각한적이 100번은되는거 같습니다..도와주세요...
@추가@
주말은 무조건 어디든 같이 갈려고합니다..
뭐든 같이 할려고 노력합니다...결혼후 주말에 집에 있던적 3번뿐입니다
(형이 결혼후 형수님의 외도로 갈라선후로...어머니가 상처를 너무받아서 저까지 그러면 안될꺼같아서 어떻게든 설득과 이해를 시켜보고싶습니다...어릴때도 효도못한 망나니 자식이여서 또한번 그러긴 정말 싫습니다..
일단 와잎분이 게임자체를 안좋게보는거같은데... 일단 그걸 줄이고..
둘이할수있는걸 개발하면서 대화를 많이ㅜ시도하란소리뿐이 몬하겠네요...
계산 없는 배려만이 두분의 살 길입니다. 와이프가 좋아하는 모바일 게임을 함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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