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0대 늦깎이 드라이버입니다. ^^
오늘 오전 출근하기 위해 내려온 지하 3층.
저희 집 전용(?) 구역이에요. ㅋ
가운데는 마눌님 그랜저 자리.
근데 여기 잘 안 세우고
맨날 지하 1층을 애용한다는.
미니와 911 모두 오랫동안
아이코닉한 차로 유명합니다.
둘이 은근 닮았어요. 동글동글. ^^
물론 미니가 조금 더 껑충하고...
GT3는 넓고 낮게 깔린 편이긴 해요.
11월이면 출고 1년째인데 다행히
아직도 휠 한번도 안 긁었습니다. ㅎㅎ
21인치에 315 광폭이라 시내에선
특히 조심조심 살펴가며 다녀요. ^^;;
미니 일렉 역시 마찬가지.
일렉 모델의 시그너처 컬러인
에너제틱 옐로우로 도색된
휠 림에 흠집이 안나도록 조심.
사이드 미러와 휠 림에 쓰인
에너제틱 옐로우가 충전구엔 없습니다.
사실 저긴 도색이 빠진지도 몰랐어요. ㅋ
얼마 전 다른 미니 일렉을 보고서야 알게 된.
태어나서 한번도 차에 손 대본 적 없는
골수 순정파지만 저건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출근길에 미니 꾸밈의 성지
송파 석촌동 '말자동차(MAL)'로 고고씽!
근처 오니 멀리 '미니창고'가 보이더군요.
근데 저기가 아닙니다. ㅋㅋ
석촌동 백제고분 옆에 있어요.
내비 안내 따라 '말자동차' 도착.
역시나 앞엔 미니들이. ㅎㅎ
들어서는 순간 감탄이 나옵니다.
와아~ 이게 다 뭐야...
고뱃지와 스티커 천국이더군요.
그래도 저는 골수 순정파니
충전구 스티커만 딸랑 구입해서 탈출.
요런 상태였던 순정 충전구에...
요렇게 에너제틱 옐로우를 딱!
똥손이라 스티커가 삐뚤합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르니 아돈케어. ㅋ
흐음~ 아~주 맘에 드네요!!! 굿굿!!!
젓가락으로 국수 드는 고뱃지 있으면
해주고 싶은데 그건 없더라는. ㅎㅎ
P.S.
집에서 충전 에러 경고등이 떠서 당황했는데
충전구에 스티커 붙이고 나니 사라졌습니다.
스티커에 자동 수리 기능까지 있나봐요! ㅋ
마무리가 상당히 아쉽습니다
스티커 붙이니 딱 포인트 되구 좋네용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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