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0대 늦깎이 드라이버입니다. ^^
작년까지 저의 차량 구성은 이러했어요.
2010년식 포르쉐 911(997) 카레라 S,
2019년식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그리고 2020년식 현대 그랜저 캘리그래피 2.5.
그러다 11월에 992 GT3를 출고하면서
997 흰렁이는 블로그 이웃 제라 님에게 입양보냈죠.
E 300에 원래 쓰던 윈터타이어가 있어서
과도기적 느낌으로 GT3와 번갈아 탔는데...
3개월 가까이 운행해보니 GT3가 데일리로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E 300을 같이 일하는 후배에게 넘겼어요.
마침 후배가 세컨으로 쓰던 CLA가 10년째라
차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출고 후 3년 반 동안 휠기스 하나 없이 운행.
당근 주유 때마다 고급유 넣어줬고요.
E 클래스 엔진이 4기통 터보로 바뀐 이후
디젤처럼 달달달 시끄럽다는 말이 많은데
시승차도 그렇고 일반유를 넣어서 그렇습니다.
단언컨대, 고급유만 넣으면 조용~합니다.
워낙 아껴서 타던 첫 삼각별이어서인지
떠나보내는 마음이 살짝 허전하더군요. ^^;;
이제 GT3는 100% 데일리카로 제가 타고
그랜저는 그동안 그랬던 것처럼 마눌님이.
나란히 놓고 보니 GT3가 정말 많이 낮네요. ㅋ
지하 주차장인데도 두 차량 다
실내가 제법 환하게 보입니다.
그랜저는 전측후 모두 후퍼옵틱의
'프리미엄 나노세라믹 70'으로 시공.
투과율 70% 필름인데 강추! 드려요.
GT3는 순정 유리가 살짝 틴팅 느낌이 있어
굳이 따로 틴팅을 하지 않았습니다. 노틴팅.
그랜저는 6월이면 할부가 끝나네요.
이렇게 몇년 타다 보증 문제 때문에
GT3 주행거리가 20만 넘어가면 안되니
자그만한 서드카 하나 들일 생각입니다.
전기차도 고려 중이에요.
폴스타 2의 스타일이 딱 취저.
현대 아이오닉 5도 아~주
휼륭한 디자인이라고 봅니다.
여러모로 잘 만든 차예요.
그랜저가 첫 현대차였는데 만족스러워
이후로 현대차를 자꾸 보게 됩니다.
신형 코나도 눈에 들어와요. 저 컬러. ㅎㅎ
오랫동안 담아온 볼보 S60도 좋은 대안.
시승해보고 훅~ 맘에 들었던 A 220 해치백도
여전히 고려 중입니다. 역시 작은 차가 좋아요.
산다면 외장 컬러는 데님 블루, 내부는 베이지.
아니면 아주 좋아하는 브랜드인데
이상하게 인연이 없었던 BMW 320i를...
지리삼과 3시리즈로 삼삼하게 타볼까 싶습니다. ㅋ
뭐가 됐든 당분간은 GT3를 100% 데일리로!!!
슬슬 겨울이 끝나가고 있네요. 얼른 봄이 와서
윈터 빼고 컵타이어로 제대로 달리고 싶습니다. ^^
포르쉐에선 918이나 카레라 GT급만 슈퍼카... ^^
깨알자랑..
아니..
대놓고...
여러모로 운이 좋았지요. ^^
깅추 합니디!!
저도 작은 차를 좋아해서...덩치는 산만한데(176에 105키로) 차는 작은 거 탄다고 뭐라해서...^^“
코나 이쁘네염
달라서 원래 제작의도인 썸머로 갈아꼈을때의
데일리카 가능성 여부 재평가가 필요해보입니다 ㅎㄷㄷ
노면을 많이 타긴 하더군요. ^^
카라이프 부럽습니다^-^
15년 보증기간 동안 타면 제 나이 70.... ㅎㅎ
인터넷에서 GT4RS가 일반도로에서 아주 힘들다고 했는데 전혀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요철은 GT4보다 나은 느낌입니다. 그런데 GT3 참 이쁘네요.
그랜져도 이쁜데 미국에선 안파니 살 방법이 없군요.
지금은 완전히 국내용... 차는 가성비 괜찮습니다. ^^
팬입니다 덕분에 면집 정보 감사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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