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출장길에 슴6 2.0 가솔린 렌트해서 5시간 가량 운전해본 소감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다음달 구매리스트 중 슴6가 있어 시승차량 영업사원 눈치안보고 굴려봤습니다.
1. 승차감
운전석 기준으로는 기대이상이었습니다.
물론 뒷자석 승차감을 느껴보진 않았지만, 운전석 승차감은 만족했습니다.
예를들어 약 70km 속도에서 브레이킹 없이 방지턱을 넘었을때 안정적으로 넘아간다던지, 코너링도 준수했습니다.
(회사차가 k5라서 이와 비교 시 슴6가 좀 더 우위에 있다고 느꼈습니다)
2. 디자인
디자인이야 개취문제입니다만 제입장에서 보면 슴6은 사진빨 잘받는 차량인것 같습니다.
물론 실물도 이쁘지만요.
3. 운전자 조작성
우선 차량공조를 포함해 모든것이 터치식 입니다. 5시간 넘게 운전하는 동안 내내 불편하다라고 느꼈습니다.
물론 5시간 동안 적응 안되는것이 당연하겠지만 LF는 타자마자 적응할 수 있는것과 대비됩니다.
결론적으로 슴6의 터치식은 좀 더 정갈하고 깔끔한 내부인테리어이지만 조작성이 떨어지는건 부인할 수 없을듯합니다.
4. 시동꺼짐
5시간 운전동안 1회 발생했습니다. 제가 잘못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상황을 설명드리면
가. 교차로에서 정차(D모드에서 엔진스탑 가동)
나. 뒷자석 가방에 물건을 꺼내고자 안전밸트 풀고, 전자식파킹레버 올려 활성화
다. 다시 안전벨트 매고 신호떨어지자마자 가속패달 밟음
라. 시동안걸림
마. 당황 뒷차 빵빵
바. 시동버튼 누르니 시동 안걸림.
사. 침착하게 D모드에서 P모드로 하고 시동버튼 누르니 시동걸림
결론적으로 뭔가 안전을 위해서 시동이 안걸린것 같지만 여성이나 노인등의 경우 매우 당황할수 있겠다라는 생각입니다.
5. 내부거주성
이부분에서 슴6를 구매리스트에서 제외한 결정적인 사유가 되겠습니다.
우선 래그룸이 부족하다던가 단순히 공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아니라,
차량의 전체적인 라인과 전고를 낮게 깔은 설계덕분인지 매우 답답합니다.
특히 앞, 뒤 유리창 크기가 작습니다. YF처음 나왔을때 뒷자석 유리가 작아 답답했었는데
슴6는 그보다 더한것 같습니다.
결론, 좋은차는 맞지만 페밀리카로써는 제기준에서 낙방입니다.
이상입니다. 지극히 개인의 주관적인 느낌이고, 문제 시 자삭하겠습니다.
디자인 하나보고 사긴 너무 리스크가 크다고
달리다 꺼져 뒤에오던25톤 탱크가 밀어버리면 즉사인데....
제조사들 제조물 책임법이 솜방망이니 이따위 말도안되는 시동꺼짐이 나오지
시동꺼져도 제조사는 소비자 부주의,과실로만 뻔뻔스래 넘어가니 참 위대한 정부 위대한 기업들이다....
미국에선 죽도 못스는것들이......
ㅋㅋㅋ저번에 벤츠S 3번시동꺼져도 별다른 조치없어 골프채로 걸래 만든사람 오죽하면 그랬겟나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 생명 파리목숨쯤 여기는 집단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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