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서 렌트카 사무실 운영한지 3년 좀 넘은 30대 중반입니다 ...
요즘 렌트카 사무실에서 보험법 개정되서 매출 줄어들고...
사고낸 사람들은 왜 이러는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
저희 사무실에서 견적을 과하게 받는건지 궁굼해서 여쭈어봅니다....
덴트집에서 견적받아서 알려준건데 ...
큰돈도 아니고 15~20만원 많아야 30짜리..
미안하단 말도 없고 참 드러워서 못하겠네요 ..
작은돈은 아니지만 건건 계속 모이니깐 감당이 안되려고 하네요...
넉두리한번 적어봅니다....ㅜㅜ
견적 1200나와서 5대 5과실 나온건데
대인합의금 받아쳐먹고 주민등록 말소후 잠수네요...
더웃긴건 소송중인데 애까지 낳고 잘살더군요 ....
애낳고 있는거 한동안 연락안됬는데
2년만에 부인이라는 사람이 전화와서 연락이 안된다고 바람피는거 같다고 해서 알았네요 ...
전화하니깐 불법채권추심 신고 한다네요 ㅋㅋㅋㅋ수리비 10원도 못받았는데 말이죠..
휴차료 포함해서 15만원 달라고하니깐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없이
와이프가 집에 안들어와서 돈을 못보낸다고 1달가까이 잠수네요....
한달 장기로 빌려가신 50넘으신분,,,
차키반납도 안하고 차는 자기네 집앞에 15일째 잠수네요
차는 걸레 만들어놓고 아무리 차키 달라고해도 안주시네요...
사건접수중인데 미치겠네요 ......
차키라도 줘야 고쳐서 돌리던가 할껀데 말이죠 ....
이것도 5개월 장기타신분..
차는 지하주차장에 세워놓고 차키는 우편함에 놓고 가셨죠...
휴차료 포함 27만원 이야기 했는데 잠수모드네요 ...
어휴 5월 한달간 사고건들인데요....
저희가 수리비 과하게 받는건가 싶어서 넉두리겸.... 해서 여쭤 봅니다 ....
자차 왜 안들었냐고 물어보실듯 한데요...
자차의 경우 원데이보험말고 렌트카 공제에서 나오는 어플이 있는데요
추가금 받고 선택가입하는거라 가입안하시는분들이 더많습니다 ...
수리비 아껴주겠다고...
괜히 저렴한곳 이야기해줬다가
피보는건.......
어휴...
큰돈이라도 못받으면 차라리 잊어버리고 살텐데 ..
적은돈이라 더 신경쓰이네요...
1. 차안에 쓰레기가 50리터 하나로 나온적도 있습니다.
차안에 일반 쓰레기는 그렇다쳐도 차바닥에 담배꽁초는 뭐냐. 그리고 이거 침 아니냐 했더니
자기는 아니랍니다
봉투에 넣었다가 다시 그집 담넘어 마당에다 뿌려주구 감
2. 일부러 새벽에 반납하고 차키 바퀴위에 올려놓고감
아침에 가보니 범퍼나 휀다 작살나있음. 자기가 안그랬다고함(근데 차 범퍼가 벽쪽을 보는데 어찌 그럼 ㅋㅋㅋㅋ)
cctv 보고 좃빙신 만든적있구요
3. 누가봐도 미성년자인데 끝까지 자기 면허증이라고 우겨댐
조용히 타고가실차 확인한다고 나갔다가 경찰에 신고후 경찰서 인계
4. 차 시동이 안걸린다고 해서 일산->안산까지 가보니.
이모빌라이져 차키 잃어버려놓고선 다른 비슷한 차종키로 걸려고 하는 모션을 취함.. ㅡ.ㅡ;;;
키박스부터 모든걸 다 교체후 청구
5. 차량 도난 신고후 3개월동안 경찰이 못잡음
근데 운전자가 어린거같아서 이상하게 여겨서 잡았더니 저희 렌트카. 5대중 2대 이런식으로
아는형님들이 잡아줌. 짭새가 한거 없음.
렌트카 지붕에 구멍뚫고 불법택시로 개조한 차량임.. ㅡ.ㅡ
대략 생각나는게 이정도네요. 진짜 악랄하게 하셔야해요.
저흰 차량 3대 법인으로 들어갔는데 법인이 유령이고
거기에 그 빌려간 사장이 속초앞바다에서 살해된채 발견된적도 있습니다.
차량 3대는 다 날라갔고요
현재 제주도에 저희차 캠핑카 2대가 돌아다니고 있을거라는데 알수가없죠 머 ㅠㅠ
저희는 쓰레기가 많지는 않았는데
치킨 뼈다귀 .... 여자속옷 말려놓은거 ...똥귀저귀까지 나왔어요 ;;;
도난까진 아니였지만 차에서 연탄불 피우신분 발견해서 경찰서 인계 해드린적있네요 ㅜㅜ
악랄하게 하고 싶은데 잘안되네요 ㅜㅜ
손님한테 얼마달라고 한거 문자내용 다 보내드릴수 있습니다
저위에 사진금액이 눈탱이라면 사고나도 돈안받아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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