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요즘 돌아가는 분위기 이상해지는데 댓글달다 일베 벌래소리도 듣고 참 기분 이상하네요.
이런취급받으면서 괜히 사실관계 정정 이야기도 안해야 할거같은데 다들 요거는 오해가 너무 큰거 같아서 언급은 하고 갑니다.
레이더의 원리를 알면 이런 부연 설명이 필요없는데...
레이더에서 일단 액티브 패시브는 대부분 aesa와 pesa를 논합니다. 소자가 직접 송신하냐 외부 별도 tx로 가져와 송신하냐로 말이죠.
네 결국 둘다 전파를 쏘고 수신한 신호로 표적을 획득합니다. 이럴수밖에 없는게 본인이 전파를 쏘지 않고서는 전투기의 단일 레이더로는 거리를 측정할수가 없거든요. (신호가 반사가 되어야 쏘고 맞아 돌아온 시간으로 거리를 잴텐데 패시브이면 수신만 한다는 소리니....)
그래서 소나의 개념처럼 수신만 하는 패시브 레이더란게 없던겁니다. 소나도 패시브로 정확한 위치를 찾으려면 단일로는 어렵고 삼각측량이 가능하도록 여러개의 부이나 예인소나를 씁니다.
물론 스텔스기 잡으려고 나온 이런방식의 패시브 레이더가 있긴합니다. 그런데 애들은 대략적인 위치만 찾을수있고 보통은 경보를 해줌으로서 다른 출력좋은 레이더로 수색 및 조준을 하는거죠.
이는 항공기의 위협 경보시스템인 rwr도 마찬가집니다.
대략적인 방향과 전파특성으로 종류만 파악해주는거죠.
아직까지 이렇게 수신된 정보만으로 공중표적을 추적, 유도가능한 시스템은 없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광학장비들이 나오게 되는건데...
그런데 이미 스텔스를 완성한 f35는 eots를 쓸 필요없이 그냥 레이더로 비 스텔스기인 kf21을 장거리에서 탐지할수 있습니다.
아직 블록3는 할지도 안할지 추이를 지켜봐야할 계획이구요. 그런데 이 사실 지적한게 일베고 벌레입니까?
Kfx진행할때 국내 찬반론자들 싸움이 얼마나 격했는지 아는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그때 빌미 잡히면 참 많이 물어 뜯겼습니다. 최고성능 아닐거면 개발하지 마라 세금낭비라고...
그런데 자꾸 이제 걸음마 뗀걸 f35에 갖다대고 또 시비거리 만드는게 참 보기 그렇습니다
조금만 성능미달되어도 또까댈거같고...
좀 오래전이지만 저도 국산화로 선회하는 이유에 대해 글도 미력하나마 올려본적도 있는데 기대를 걸지만 현실적인 성능이 나오길 원합니다. 우주최강을 목표로 만드는게 아니니까요
kf21은 성공할겁니다만 그 성공의 의미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무적을 만들었다는 아닌데 벌써부터 그런 기류를 만들고 있죠.. 그래야 미국에서 들어오는 전략 무기를 국산화 해야한다는 명분으로 전력강화 지연과 반미를 외칠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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