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함은 거의 없기는 합니다. H/W부분보다 S/W쪽이 더 중요한 장비여서 그런듯도 해요
기계적인 결함은 zero에 가까운것 같았고요(저는 초창기 운영이라 지금은 모르겠네요)
레이더 프로그램이 지상 클러터로 봐야할걸 공중 track 으로 시현시킨다던지,
공중 항적이 눈에 뻔히 보이는데 시현을 못시킨다던지(못잡았거나, 클러터로 인식하고 지웠거나)
시제품 가져와서 우리 비행기에 달아놓고 완성품 만들어갔다고 농담삼아 얘기했던게
비하인드 스토리라면 스토리겠네요.. 계속 소프트웨어 개선해서 엄청나게 많이 좋아졌거든요
그래도 아직 자잘한 소프트웨어 오류가 좀 많긴 한데, (20년도 현재의 얘기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레이다 본연의 업무를 못하는건 아니고, 사이즈를 고려해서 능력이 좀 떨어진다고
이해 해보려 해도 가끔은 좀 어이없는 능력을 보여주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실제 화력투사 해야하는 전투조종사에겐 raw data 위주로 보여주고,
pseudo data 는 pseudo 라고 명확하게 구분 가능하게 해줘야 하는데
시도 때도 없이 raw와 pseudo가 섞여 시현되구요...
(홍보 할때는 표적을 잠시 놓쳐도 예측해서 시현하는 기능이 있다고 자랑은 엄청나게...)
미국제 레이다를 안써봤으면 분명히 성능에 감탄했을겁니다
미흡한 점이라고 보이는 부분들도 미국제에 비하면 이라는 생각에 그렇게 보이는거 같습니다
휴대폰만 써도 소프트웨어적 오류 가끔 보이죠 요즘 자동차 전장류도 오류가 많고요
그런거 생각하면 납득 할만한 오류들 입니다
(안정성 최우선 군용 무력투사 장비에 자잘한 오류가 왠말이냐 라고 수많은 조종사들이 외쳤던건 안비밀..)
@MIG4
엘타 특성같긴하네요ㅎㅎㅎ
펌웨어 버젼업뎃을 초창기에 자주하긴했습니다. FST들고 덤프하고 난리였죠.
얼마간 소란스럽다 조용하긴 하네요
끝끝내 iff combine이슈는 튀어나오는거 같긴 하던데....
TWS트랙킹은 된다고 하긴 했는데 저희쪽은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궁금하긴 했었습니다. 당연히 잘 되는줄 알았습니다;;
보면 엘타제품들은 검증된 안정성보단 기술이전이 우선인거같긴 합니다.
중간에 사업자도 수시로 바뀌어 국내 업체들 대부분 엘타와 협업이니 흥미롭죠.
그리고 레이더 프로세서가 컴퓨터처럼 자잘구래한 오류가 많이나긴 합니다.
결함났다해서 보면 정상이고 나가서 잘되다 다시 들어오고.....
호환성은 의외로 해경, 해군, 공군에서 사용중인 모듈중 국내생산된 것들은
같은 삼성에서 생산됐고 외형상 거의 비슷하게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대로 똑같이 마운트되기까지 하고 그대로 사용가능한 부품도 있습니다.
다만 요구사항이 다르다보니 똑같은 부품인데도 구동각도가 달라 펌웨어 변경하고 쓴다던지....외형만 비슷하고 파트넘버가 다른경우도 있고 HVB용량차이가 난다던지 그런 디테일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긴합니다.
공군은 확인이 필요한데...업무관계로 예전에 해경과 해군은 확인한바가 있고 나머지는 예전 삼성분께 들었던 부분이 있습니다.
해군은 안테나가 두개다보니 SU가 추가되고 시그널프로세서도 두개 들어가서 매우 독특한 케이스죠.
그래서 그런지 내부 슬롯에 빈공간이 적어 밀착되서 좀더 열에 민감해 보이기도 합니다.
초계비행나가면 기본 3시간이상 혹사되는면도 있구요.
그외 궁금한점은 아마도 MIG4님이 잘 아실듯.....
일전에 이스라엘제 레이더에서 대한 잠깐 언급 하셨는데, 뉘앙스가 기대 이하 인것 같았거든요.
전에 삼성탈레스에 생산라인 제품체크용으로 벤치가 있었는데 공군제품 납품으로 바쁘다고 하기도 했고 이후 공군납품이 완료된 후 관련장비는 창고행이 됐다들었습니다.
공군측은 혹시 어떻게 정비하시나 급 궁금증이 들어서...
역시 실무진이 아니면 들을수 없는 이런 이야기 정말 좋아 합니다..ㅎㅎ
제가 알기론 2022와 2032가 공용으로 쓰는 부분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계적인 결함은 zero에 가까운것 같았고요(저는 초창기 운영이라 지금은 모르겠네요)
레이더 프로그램이 지상 클러터로 봐야할걸 공중 track 으로 시현시킨다던지,
공중 항적이 눈에 뻔히 보이는데 시현을 못시킨다던지(못잡았거나, 클러터로 인식하고 지웠거나)
시제품 가져와서 우리 비행기에 달아놓고 완성품 만들어갔다고 농담삼아 얘기했던게
비하인드 스토리라면 스토리겠네요.. 계속 소프트웨어 개선해서 엄청나게 많이 좋아졌거든요
그래도 아직 자잘한 소프트웨어 오류가 좀 많긴 한데, (20년도 현재의 얘기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레이다 본연의 업무를 못하는건 아니고, 사이즈를 고려해서 능력이 좀 떨어진다고
이해 해보려 해도 가끔은 좀 어이없는 능력을 보여주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실제 화력투사 해야하는 전투조종사에겐 raw data 위주로 보여주고,
pseudo data 는 pseudo 라고 명확하게 구분 가능하게 해줘야 하는데
시도 때도 없이 raw와 pseudo가 섞여 시현되구요...
(홍보 할때는 표적을 잠시 놓쳐도 예측해서 시현하는 기능이 있다고 자랑은 엄청나게...)
미국제 레이다를 안써봤으면 분명히 성능에 감탄했을겁니다
미흡한 점이라고 보이는 부분들도 미국제에 비하면 이라는 생각에 그렇게 보이는거 같습니다
휴대폰만 써도 소프트웨어적 오류 가끔 보이죠 요즘 자동차 전장류도 오류가 많고요
그런거 생각하면 납득 할만한 오류들 입니다
(안정성 최우선 군용 무력투사 장비에 자잘한 오류가 왠말이냐 라고 수많은 조종사들이 외쳤던건 안비밀..)
엘타 특성같긴하네요ㅎㅎㅎ
펌웨어 버젼업뎃을 초창기에 자주하긴했습니다. FST들고 덤프하고 난리였죠.
얼마간 소란스럽다 조용하긴 하네요
끝끝내 iff combine이슈는 튀어나오는거 같긴 하던데....
TWS트랙킹은 된다고 하긴 했는데 저희쪽은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궁금하긴 했었습니다. 당연히 잘 되는줄 알았습니다;;
보면 엘타제품들은 검증된 안정성보단 기술이전이 우선인거같긴 합니다.
중간에 사업자도 수시로 바뀌어 국내 업체들 대부분 엘타와 협업이니 흥미롭죠.
그리고 레이더 프로세서가 컴퓨터처럼 자잘구래한 오류가 많이나긴 합니다.
결함났다해서 보면 정상이고 나가서 잘되다 다시 들어오고.....
그리고 공군은 작전시간이 다르다 보니 다를거같긴한데 과열문제는 없으셨는지요? 종종 작전들어가서 1시간이후 degraded전시후 리셋해도 안되는 경우들이 있어서....
기관포 좀 쏘면 가~끔 먹통됩니다 리셋하면 살아나구요... 고쳐졌을라나 모르겠네요
함정용이 출력이 더 세고 장비도 크고 그렇지 않나요? 해군버전은 전혀 몰라서...
(어쩌면 항공기용과 모델명만 비슷하고 완전히 다른거 아닌가요)
항공기용은 F-16거랑만 비교해봐도 크기가 훨씬 작고 출력도 적어서 발열이 많지 않을거 같아요
뒤쪽 장비도 많이 바뀌었구요
TWS는 아직 저기동성 항공기에겐 유효할거에요
(전투기 상대로는 사용률이 1%도 안될겁니다)
이론적으로야 리턴 시그널 점찍어서 이어주고 빈공간 메꾸면 되는거지만 그게 다가 아니니까요..
호환성은 의외로 해경, 해군, 공군에서 사용중인 모듈중 국내생산된 것들은
같은 삼성에서 생산됐고 외형상 거의 비슷하게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대로 똑같이 마운트되기까지 하고 그대로 사용가능한 부품도 있습니다.
다만 요구사항이 다르다보니 똑같은 부품인데도 구동각도가 달라 펌웨어 변경하고 쓴다던지....외형만 비슷하고 파트넘버가 다른경우도 있고 HVB용량차이가 난다던지 그런 디테일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긴합니다.
공군은 확인이 필요한데...업무관계로 예전에 해경과 해군은 확인한바가 있고 나머지는 예전 삼성분께 들었던 부분이 있습니다.
해군은 안테나가 두개다보니 SU가 추가되고 시그널프로세서도 두개 들어가서 매우 독특한 케이스죠.
그래서 그런지 내부 슬롯에 빈공간이 적어 밀착되서 좀더 열에 민감해 보이기도 합니다.
초계비행나가면 기본 3시간이상 혹사되는면도 있구요.
두분에게 정말 유익한 이야기를 듣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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