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시네요..추수하러 와서 육묘공장 옆에 주차해 놓고 벼베고 있는데 자전거 동호회 십여명중 세명이 주채해 놓은 그늘쪽으로 갑니다...더워서 쉬고 있나? 했더니 제차 본넷 위에 지도 펴 놓고 핸드폰 가방 올려 놓고 지도보면서 이야기하길래 남의 차 위에다가 뭐하는 거에요?
하니까 대뜸 길 잘못 든거 같은데 여기 어디냐고 자기네 가려는데가 여긴데 어떻게 가야하냐고 묻더니 다른 일행 연락받고 그리로 냅다 갑디다..
제 차 보다 비싼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개념 밥 말아드셨나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데요 ㅋㅋ 참 어이가 없어서 하소연 해 봤어요 ㅠ.ㅠ 나이도 지긋하게 드신분들이 나이를 똥꾸녕으로 쳐 드셨나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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