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재촉 하는 차가운 비가
내리는 금일 오전 10시경...
주거래 은행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부득이
몇년간 사업장 옆건물의 s은행의 atm기를 이용하다..
보통은 인터넷으로 거래를 하지만
주1~2회 가량은 입금이나 급한 출금시
수수료가 s은행 atm기 거래시 발생 되는 부분이 있기에
s은행 통장을 이참에 개설 하고
입,출금 거래 및 증권거래를 연개를 할 통장을 개설 해야겟다는 생각으로
창구로 가니
한산하고 창구 손님은 저 혼자인 듯 ..
아주 조용히 업무가 진행 되는 분위기 속에..
몇년만에 은행 창구에 와 본거라..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네라고 느끼며..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저를 반기는 행원 앞으로 가서 의자에 안고...
이제 s은행의 고객이 될 것이니
당당하게 통장 하나 개설 하러 왔다고 하니...
위아래 .......아래위..
흩는 기분이 들더니만...
서류는 준비 하셨나요 하네요..
아 서류요...
자 여기 신분증...
27년 전 취득한 1종보통면허증을 제시 하니.. ..
신분증은 받지도,,,,, 보지도 않고..
아니요..
통장 개설 목적을 증빙할 서류를 제출 하라고 하더군요..
에구구야..
그게 뭐지요..하고 되 물으니..
금융 사기 피해 예방때문에..
금감원에서의 지침으로
신규거래절차가 대폭 강화되어
금융 거래 목적 증빙 서류가
해당 사항별로 서류를 준비 하여야 통장을 개설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한번 들어도 잘 모를 내용을 듣고 있으려니..
과거 30여년전부터 은행거래를 하던 저에게는
참 ~뭔소리인지 알아 듣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그럼..
내 주식거래하는 키*증권과 연계 하게...통장 만들어 주세요 하니...
정말..
이부분에서는 더더욱 뭐라 할말이...
행원께서는..
제 키움증권의 최근 몇개월간의 매수,매도 한 거래 내역서와 금액을 팩스로 받아야 하고
현재 주식 거래를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키*증권에서 제출 해 주어야
통장을 개설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아니 은행에서
내 개인 몇개월간의 주식 매수,매도 한 거래 내역과 금액을 왜 알아야 하고
은행이 무슨 권리와 권한으로 해당 개인 거래 자료를 보관하고 확인 하는 과정을 거쳐야 되냐니까...
금감원의 지시사항이라는 답변과 신규계좌 개설이
금융거래 피해예방때문에 요즘 까다롭다는 말만 계속 흘러 나오며..
무조건 증빙 할 서류를 해당 기관에서 발급 받아야 가능 하다는 말...
그렇치 않으면 atm기에서 하루 30만원의 입,출금만 되는 한도 거래만 가능한 통장을 개설 후
이후에 주식거래 내역 확인 서류를 제출 하여 증액을 시키라는 답변을..........
30만원...휴~...
방금 atm기를 통해 입금 한 금액도 백만원인데...
하루 30만원이라..
저에겐 아무 쓸모도 없는 통장이겟네요
저는 이순간
세상 참 많이 변했다고 느꼈네요....
금감원이나 국내외 금융 기관의 이러한 통장 개설에 관한 까다로워진 변경 내용을
그나마 맘만이라도 젊으면 젊다는 저도
그간 신문이나 인터넷이나 뉴스등에서 쉽게 접하지 못한 것이며..
몇년만에 은행 창구에 가서야 4개월전부터 이렇게 강화 되었다는 말을 듣고서야 알게 된것인지..
더불어 한번에 은행에 와서 통장 개설한 분들이 최근엔 거의... 아니 아예 없다는 말을 듣고..
그럼 다 두번씩 방문 하여
통장 개설하러 서류 준비 해서 오나요 하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요즘..
개인정보인증의 발전으로 신기술과 새로운 방식의 인증이 출시 되는 현재..
기타 불필요한 관련 과정의 요소를 점점 줄여 나가도 모자랄 세상에...
과거로 회귀하여...
관련서류를 팩스 또는 해당 기관이나 기업에서 출력 하여 확인 받고..
은행에 제출 하는
번거로움으로 되돌아 가는 세상이 된 듯 하여...
참..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물론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막기 위한 조치라면 일부분 얼마든지 찬성입니다만..
최근
대포통장등에 대한 관련법이 강화 되어
통장 대여나 매매,양도시 3년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처한다는 것으로
강화 되었으니..
신분증 확인 후 통장 개설 목적을 직접 기재 하게 하고 통장을 범죄에 이용하면 처벌 됨을 알리고 사인을 받고
타기관의 공인인증이나 폰으로 인증번호를 그 자리에서 받아 확인 기재 후 통장 개설 하면 될 부분인 듯 하며
행원은 관련 사항을 알렸고 신분증과 타기관 공인인증 또는 폰 인증을 받아 개인 신분증명도 2중으로 받았기에..
통장 개설에 따른 범죄 동조나 방조에서 면책 사항이 될 듯 하며
이후 범죄에 사용 된다면 해당 당사자에게 범죄 증명 후 벌을 주면 되는 것이지..
선량하게 선의와 편리성을 위해 개설 하려는 사람들의 접근성과
개인의 일반적인 ,사생활적인 금전거래와 활동내역까지 은행에 제출 하게 한다는 것은..
너무 무리한 제도 인 듯 하네요
물론
해당은행에서 대출이나 신용카드를 만들거나 하는
상호 금전 거래의 발생이나 회수를 위한 정보 요구가 필요한 부분일때는
관련 서류를 제출 하는게 맞다고 보지만...
단순히 입,출금이나 주식거래용 연개 통장을 만들려는 사람에게..관련 서류가 없으니...
통장 개설을 거부 하고
이후 주식거래와 관련 해서는
정확히 무슨 서류를 준비 해야 되는지도 담당자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너무도 당연하게 거부당하여
통장 개설을 못 하고 오니...
혹시 내가 신용이 안좋아
방금 은행 에서 대출 신청 했다가 거절 당한 건가 라는 착각이 들 정도이고..
뭐 사실 없어도 조금 불편하고 가끔 수수료가 나가는 것 외엔 s통장 없어도 그만이지만..
지금 생각해 봐도 .......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끝으로 s은행에서 받은
통장 개설시 항목별로 제출 해야 할 서류 목록입니다..
보시고 판단 해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외람된 이야기지만 사람이 그렇게 만드는거니 어쩔도리가 없네요~_ ~
이런 피싱이나 대포통장으로 인한 문제가 오래전부터 발생 되엇다면..
유관 기관의 그동안에는 과연 피해방지를 위하여 무엇을 했느냐의 문제를 묻지 않을 수 없으며.
관련 기관이..
이제부터라도 대포통장을 근절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
그 피해자들을 위한 현실적인 제도적 구제방안과 더불어 대비책을 먼저 내 놓고 유지 한 후에..
앞으로는 이런이런 부분으로인하여 금융거래시 서류가 필요 함을
사전 홍보와 안내를 한후에..
이루어졌다면..좋았을 것이란 판단이 들며
관련기관 내부에서만 이루어지는 제도적 변화는 너무 이기적인 발상 같으며
만약에 차량을 판매 하거나 철물점에서 도끼나 톱,망치..
그외..
기타 주방용품중 칼을 판매 하면서 판매자가..
그 물품의 사용용도와 목적을 확인 하고
해당 물품의 구입자의 개인 정보와 관련 된 일련의 증빙 된 서류를 받아야만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는 물품을
판매 한다는 부분과 일맥 상통 하는데....
범좌에 악용 되지 않을 것이란 판단을 판매자가(은행원)이 어떤 기준과 규정으로 할 수 있는 것이며
사전에 걸러내는 1차 적인 작업을 판매자(은행원)가 무슨 자격으로
법리적 권한도 없는 직장인에게 그런 무소불휘의 정보 획득의 기회를 자격도 없는 판매자(은행원들)에게
주어지게 만든 것..
그 자제차 모순인것 같아서 글 남겨 봅니다
즉,범죄와의 연류 가능성은 모든 경제적 활동 부분에 가능 하기에..
보편적인 국민의 기본적인 경제활동중에 이루어 지는 것을 금융거래법등이 상정되어 입법에 의한 것이 아닌..
관련기관의 내부적인 규정의 변화와 제도적 변경만으로
국민의 보편적인 선의의 접근성을 서류의 구분과 제출이라는 것으로
사전에 통제 관리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과 가치관으로는 조금 받아 들이기 힘든 부분으로 보여지네요
그외 통장들도 최소 15년전에 개설 하고 거래 중인데..
이런 제도적인 변경에 따른 불편함을 선의의 개인들에게 주어지게 하려면 일정부분
정부나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홍보나 양해를 구하는 안내가 선행 되어진 후
진행 되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는 사람중에 자기 밑으로 들어가는걸로 하면 만들어주던데...
해당 은행의 한도 거래 통장을 개설 한 듯 하네요..
저는 꼭 고시보는 고시생의 맘 같았네요~..
먼 개똥같은논리여 ,,,, 솔까 은행들이 금액으로보면 사고 많이치지
니들이 보안같은데 투자는 안하고 애먼 국민한테 니들이 셀프증명해라 ?
이런 개좃같은 헬조선이지
키움증권 연결계좌 만들려면 무슨 서류를 지참 하여 은행에 방문 하면 되는 건가요?
아시다시피 키움증권은 은행에서만 계좌를 만들어 연계 한 후 입,출금을 할 수 있는데...
제 개인적인 주식 거래 내역서 3개월치를 fax로 또는 키움증권에서 발급 받아 은행을 방문 해야 되는 건가요..
제 3개월 주식 거래 내역서 아마 a4지 대략50장도 넘을 듯 한데요~
서류 분량이나 제대로 알고나 관련 서류를 달라고 하는 것인지..
현재 키움증권에 은행에서 연결계좌 개설시 기존 거래 고객이나 신규 거래 고객들이
은행에 제출 할 서류 목록에 대한 부분..
해결 방안을 제가 접수 시켜 놨는데..
글 남기신 행원께서는 제가 제출 할 서류 목록을 알고나 있나요..
키움증권에서도
아직까지 관련 사항으로 민원 접수 된 건이 없어 전혀 몰랏다고 하고
현재까지 은행에서 필요로 하는 서류가 뭔지도 모르고 해당 은행에서도 정확히 잘 모르는데...
글 쓰신 행원님은 그 서류를 아신다면 꼭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
준비해서 월요일에 통장 개설 재 도전해 보겟습니다
참 30만원 입,출금 한도 통장 개설은 사양 합니다..지갑에 항상 그이상 갖고 단녀서 거래 불가능 합니다
대포통장 때문에 발생되는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는 당연히 있어야겠지만
그것 때문에
많은 개인들이
선의의 불편함을 받을 의무는 없다는 것이며
은행원이 범죄와 관련한 부분으로 파생 될지에 대한 1차적인
디펜스 영역을 만들고 상위기관에서 면책 없는 불이익의 책임을 준다는 것은
행적적인 권한 위임과 한계성을 드러낸 모순으로 보여지기에
행원분들도 무조건적인 수용보다는 진일보한 개선 된 제도적 접근 방안을 돌출 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여 상위기관에 제시 해 보는건 어떨지요
나라의 뜻이 사전에 그런 피해가 발생 하지 않토록 사전에 충분한 노력 한 후에 이루어 지는 부분이 아니라..
피해를 다년간 많은 국민이 입고 나서야 ..
아무 관련 없는 선의의 국민들에게 그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하면서..
볼편을 만드는 것이 사후약방문 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그것도 위에 제가 올린 사진속의 내용 처럼...
사전에 서류를 지참 하고 가야 가능 하니..문제인것 이지요~..
대포통장에 대한 금융권의 각종 보안이나 방어 대책과 피해자들의 위한 구제 방안등을 먼저 만들어 놓고..
이런 행정적인 조치를 홍보와 안내를 통한 기간을 두고 진행 했어야 맞는 부분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모님이 vip고객이라서 그런건지
아님 신용이 괜찮아서 그런건지 잘모르겠지만
신분증 하나로 바로 만들어 주던데요..
S은행 옆건물 에서 십수년간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며
금일 방문한 s은행 지점의 지점,부지점장 께서
수년전부터 제 사업장을 방문해서 s은행 거래를 하자며
거래 종용을 수년간 받고 있는데
S은행 창구의 행원은 물론 제가 초면 이지만
제가 제시한 신분증 자체를 검토하는게 아닌
서류 자체의 구비를 못 한 부분으로
신용상태 재산상태등의 여타 사항보다는
징구서류 그 자체의 준비가 안 된 부분으로 개설이 거부 된 점이
제도적으로 불필요한 문제점이 있는 듯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꼭 관련 서류 지참 하여 증빙 하시고 그래도 아마 한도가 있는 한도거래 통장이 만들어 질 것으로 사료 됩니다
atm기기에서 하루 30만원만 거래 되는 한도 통장...
일반사업자의 경우 대표자의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바로 개설 했으며 대부분 근처의 일반 상가에서 장사를 하거나 사무실을 운영하기에
은행원들은
신용카드 가맹정 결재 통장으로 변경 좀 해 달라고 행원들이 부탁 많이 했지요..
물론 지금도 하고 있지만...
위 사진 속 내용대로 라면...
s은행에서 사업자 통장을 개설 하기 위해서는
사업거래계약서와 거래상대방의 사업자등록증의 서류를 발급 받아 제출 해야 된다는 것이
변화된 내용이겟지요~
상위 기관에서 시키는대로 하는 것이니..
욕하거나 소리 치는 것보다는
행원분들이 담당 업무에 열중 하기 위해서라도
당연히..
근본적인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인지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서 홍보나 보안대책과 안내에 대한 부분을 먼저 진행 하고
국민들꼐 협조를 먼저 구하는 방안이
선행 되었다면..
이렇게 소리치거나 욕을 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지 않앗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참고로 저의 부모님 두분다 대학 졸업 후 1960년대에 마포 공덕동 소재의
기업은행의 행원이었으며 은행에서 일하시다 만나
결혼 하시고 저까지 낳으셨으며 외삼촌께서도 한국은행 고위층으로 정년 퇴직 하셨고'이후 금융위원회인가에서 활동 하시던데..
암튼..
저는 개인적으로 은행원의 입장과 고초 많이 알고 있기에..
소리치고 욕 절대 안했지만..
솔직히 변경 된 룰을 모르고 정보를 얻지 못하고 갔다는 것에
제 자신에게 조금 성질은 나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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