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엔진 설계에서 전부 고려해서 만들고, 개발 도중에 테스트도 합니다. 분당 몇백, 몇천 리터씩 물을 뿌리는 대단히 강력한 기계가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엔진 바로 앞에서 물을 1분간 뿌려줍니다. 물론 문제 없이 작동합니다. 일단 제트엔진이라는 것 자체가 구조상 일반 왕복기관보다 고온이라는 장점도 있고요.
위에 분이 말한 B-52가 물을 뿌리는건 B-52가 신삥이던 시절... 그러니까 한 50-60년대 터보제트가 주류를 이루던 시절인데, 이때 터보젯은 지금보다 추력이 약해서 물을 뿌려서 추력을 강화시켜주었습니다. 그냥 수돗물 쫄쫄쫄 틀어주는건 아니고 증류수였다고 들었습니다. 나중에 터보팬이 나오고 추력이 개선되고 하면서 안 쓰이긴 하지만, 지금도 애프터버너가 장착된 비행기의 엔진 추력을 말할 때 Dry 2만/Wet 3만파운드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이때의 영향입니다. Dry는 애프터버너 껐을 때 추력, Wet는 애프터버너 켰을 때 추력.
빗물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물도 구성 성분이 수소와 산소이니깐요.
물도 고압,고온에서는 분자가 분해되어 산소가 발생되니깐 결과적으로 같은것 같구요
결국은 산소가 기체상태로 유입 되는냐 액체상태로 유입되는냐 차이 같은데요.
물이 뿌려지면 온도를 낮출 수 있어서 점화시점을 늦출 수 있어 오히려 연비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당
설게값보다 물이 많이 들어오니 엔진이 꺼졌다 라는 결론이었는데요.
엔간한 폭우는 견디도록 되어있었지만 그 설계값보다 물이 많이 들어와서 결국 추락.
엔진 재설계했다고 하더군요.
위에 분이 말한 B-52가 물을 뿌리는건 B-52가 신삥이던 시절... 그러니까 한 50-60년대 터보제트가 주류를 이루던 시절인데, 이때 터보젯은 지금보다 추력이 약해서 물을 뿌려서 추력을 강화시켜주었습니다. 그냥 수돗물 쫄쫄쫄 틀어주는건 아니고 증류수였다고 들었습니다. 나중에 터보팬이 나오고 추력이 개선되고 하면서 안 쓰이긴 하지만, 지금도 애프터버너가 장착된 비행기의 엔진 추력을 말할 때 Dry 2만/Wet 3만파운드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이때의 영향입니다. Dry는 애프터버너 껐을 때 추력, Wet는 애프터버너 켰을 때 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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