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표가 선관위를 겨냥한 장외 투쟁을 한층 끌어올리며 선관위의 투표율 조작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선관위 해체하고 사전투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법원도 합수본도 믿을 수 없다며 지지층을 향해 끝까지 장외 투쟁에 나서달라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선거관리위원회를 겨냥한 장외 투쟁의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장 대표는 경남 김해와 대구를 잇달아 찾아 선관위의 투표율 조작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선관위를 해체하고 사전투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법원도, 합수본도 믿을 수 없다"며 지지층을 향해 끝까지 장외 투쟁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25일 오후 1시 경남 김해 거북공원에서 열린 규탄 집회 연단에 올라 "전산 조작은 절대 불가능하다던 선관위 설명과 달리 투표율이 조작됐다는 정황과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직원 한두 명이 투표율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면 우리가 투표소에서 신분증을 확인하고 수십 명의 참관인을 두며, 전자개표 후 다시 확인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선관위를 둘러싼 수사와 사법 절차에 대해서도 불신을 드러냈다. 그는 "법원이 선관위 서버 영장은 발부하면서 직원들 단톡방을 확인할수 있도록 영장도 내줬어야 되는데, 그 영장은 기각했다"면서 "합수부도, 법원도 믿을 수 없는 만큼 우리가 소리 내고 행동해서 끝까지 감시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그동안 '극우'나 '음모론'이라는 비판 속에서도 10년 넘게 광장에서 싸워왔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끝을 내야 한다. 선관위를 해체하고 사전투표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해 집회에는 김민수·조광한 최고위원,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 손수조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김 최고위원은 "헌법을 지키고 국민을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정청래 민주당 의원도,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도 국민과 함께 싸워야 하지 않겠느냐"며 "참정권을 되찾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국민 곁을 지키는 정치인들이 더 늘어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장 대표는 오후 5시 대구 중구 반월당사거리로 자리를 옮겨 장외 행보를 이어갔다. 대구 집회 현장에는 박대출 '6·3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인선·구자근·이진숙·이달희·최은석·김장겸·김민전 의원 등 지역 및 당 주요 의원들이 대거 합류했다.
장 대표는 참가자들과 함께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구호를 외친 뒤 "6월 3일 이후 50일 넘게 애국 시민들께서 소중한 한 표를 되찾기 위해 함께 싸워주신 덕분에 국정조사가 열리고 특검 수용 합의까지 이뤄졌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어떤 내용으로 합의하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특검을 만들고 시작하게 하는 힘은 결국 시민들의 함성"이라며 "특검이 발족하고 합수부가 제대로 수사할 수 있도록 우리의 목소리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림픽공원에서 시작된 들불이 전국으로, 그리고 이곳 대구까지 옮겨붙었다"며 "정의가 승리할 때까지 이 뜨거운 함성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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