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는 집사람이 교육받는바람에 쪽방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보냈네요... 말 겁나 안듣는 우리아들이 우리도 놀러가면 안되요? 이러는데... 하고 싶은게 있냐니까 노숙하러 가자고 하네요... 돌아보니 말아먹고 몇년동안 다니지를 못했어요... 저는 소주 천원이면 즐거웠는데 아들에게는 즐거움을 준적이 .... 없네요
마지막으로 다녀온 노숙지가 청송얼음골인데요... 그곳 경험이 좋았나봅니다... 그때는 초봄이라 그냥가도 자리도 많았는데... 지금은 성수기인데 자리가 없을것 같아서 고민이네요... 사설캠핑장은 이미 자리가 없고...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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